포시에스, Japan 2015 신제품 발표회 개최

[배요한 기자] 포시에스 'OZ Tech day 2015 in Japan' 현장 사진(사진제공=포시에스)



전자문서 및 리포팅툴 전문 SW기업인 포시에스(대표 조종민, 박미경)가 지난 10일 일본 동경의 뉴 오타니호텔에서 “OZ Tech Day 2015 in Japan” 주제로 신제품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7.0으로 업그레이드된 OZ e-Form에 대한 소개와 일본에서 처음 선보이는 OZ Paper, OZ Paper Box, OZ in Excel 등 일본 전자문서 시장에 최적화된 신제품을 선보이며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번 발표회에서 선보인 OZ Paper는 클라우드 기반의 전자문서 서비스이다. 고객은 OZ e-Form 전자서식을 작성하여 클라우드 서버에 업로드만 하면 손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OZ Paper는 초기 투자 비용 없이 바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대기업뿐만 아니라 일반 중소기업까지도 향후 시장확대가 기대된다.


또한, 발표회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OZ in Excel’은, 기존 엑셀 서식에 전자 서명, 체크 박스, 텍스트 박스 등 OZ의 다양한 입력 컴포넌트를 플러그인 하면 누구나 손쉽게 입력 서식(e-Form)을 개발하고 서버에 업로드할 수 있어 엑셀을 주로 사용하는 일본 현지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포시에스 일본지사 이토우 시노부 지사장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선보인 OZ in Excel을 비롯한 신제품은 철저히 고객의 입장에서 만들어진 제품”이라며 “한국의 선진 IT 기술이 일본 기업의 획기적인 업무 효율성 제공과 페이퍼리스화를 앞당기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JFE Steel, NTT Docomo, NEC, NCR, 치요다구미, 미타니 상사, 후지소프트, 기린 맥주, NTT컴엔지니어링, CTC, 미쯔비시 자동차 등 1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가하며 성황을 이뤘다.


포시에스는 2004년 일본 시장에 진출하여 현지 파트너를 통해 전자문서 솔루션을 공급했으며, 지난 2014년 7월에는 해외 법인인 '일본 포시에스 주식회사(FORCS Japan)'를 설립했다. 현재 일본에서는 JFE Steel, 기린맥주, 미쯔이 생명, 미쯔비시 전자, KFC, 후지쯔 프론테크 등 200여 개 이상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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