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한샘, 희망일 배송 서비스 도입
최대 30일까지 가구 배송 및 설치 희망일 지정 가능…1800개 상품에 도입
롯데온X한샘 희망일 배송 서비스(제공=롯데온)


[딜사이트 김지우 기자] 롯데온과 한샘이 빠른 배송으로 경쟁력에 나설 방침이다.


롯데온과 한샘이 이번 달 6일부터 고객이 원하는 날짜에 상품을 배송해주는 '희망일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희망일 배송 서비스는 최소 1일에서 최대 30일까지 자유롭게 가구 배송 및 시공 날짜를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객은 구매 과정에서 희망일을 지정하면 별도의 상담원과의 통화 없이 정해진 날짜에 상품을 배송 받을 수 있다.


희망일 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은 식탁, 옷장, 소파, 침대 등 롯데온에서 판매하는 한샘 상품 1800여개다.


롯데온은 희망일 배송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오는 12일까지 한샘 상품을 최대 23%할인 판매한다. 봄을 맞아 감성적인 다이닝 공간을 제안하는 식탁세트, 신학기 시즌 아이방 인테리어 상품, 피로 회복을 돕는 침대와 쇼파 등이 할인 상품이며, 구매 상품에 따라 다양한 사은품도 증정한다.


최현지 롯데온 리빙팀장은 "봄을 맞아 새학기, 집 단장을 목적으로 가구를 구입하는 고객들이 늘어날 것을 예상해 한샘과 희망일 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며 "온라인으로 가구를 구입하면서 불편했던 배송 날짜를 해결할 수 있어 많은 고객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온라인 쇼핑에 있어 불편한 점들을 점차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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