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유통가]
현대백화점, 미사용 휴대폰 수거한다 外

◆현대백화점, 미사용 휴대폰 수거한다


[딜사이트 유범종, 최보람, 박성민, 이수빈, 김지우 기자] 현대백화점이 오는 31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점포 사은데스크에서 미사용 휴대폰을 수거하는 '휴대폰 자원순환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휴대폰 자원순환 캠페인을 통해 수거된 휴대폰은 재활용 전문업체로 보내져 파쇄 후 금속 자원으로 재활용될 예정이다. 캠페인 참여 고객에게는 휴대폰 1대당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H포인트 2000 포인트를 증정한다. 수거된 휴대폰은 1대당 1000원씩 멸종위기종인 수달의 서식지 보전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아워홈, 글로벌 셰프 특식 캠페인 실시


아워홈은 국내외 점포 이용 고객 대상으로 '글로벌 셰프 특식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글로벌 셰프 추천 메뉴를 매월 1회 동일한 일자에 제공하는 캠페인으로 올 한 해 동안 총 12회 진행될 예정이다. 아워홈은 한국을 포함해 미국, 폴란드, 중국, 베트남 고객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해외 이색 메뉴를 제공해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식 메뉴는 국가별 아워홈 메인 셰프가 추천한 현지 음식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삼양식품, 쿠티크 브랜드 팝업스토어 오픈


삼양식품은 오는 27일부터 2월5일까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LES601 성수'에서 프리미엄 누들 부티크 '살롱드쿠티크'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삼양식품은 지난해 12월 '세계 면요리를 큐레이션하는 누들 부티크'라는 콘셉트로 프리미엄 건면 브랜드인 '쿠티크'를 론칭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쿠티크 에센셜짜장' 출시를 기념해 기획됐으며, 방문객들이 다양한 포토존과 전시를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컬리, 라이브 커머스 시청자 60만명 돌파


컬리가 라이브 커머스 영역에서 높은 성과를 내고 있다. 컬리는 최근 설 연휴를 맞이해 진행한 릴레이 라이브 커머스에서 누적 시청자 수가 60만명을 돌파하는 등 큰 실적을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마켓컬리와 뷰티컬리는 이 달 16일부터 20일까지 럭셔리 뷰티 브랜드부터 신선식품, 간편식 등 각종 설 선물을 총 망라한 라방(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했다. 가장 많은 소비자가 시청한 방송은 18일 진행한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 라이브로, 2시간 동안 19만 명이 시청했다. 거래액 역시 아모레퍼시픽의 라이브 커머스 중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LF몰, 라이브커머스 콘텐츠 강화한다


LF가 자사 온라인몰에서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위한 전문 크리에이터를 운영하는 '엘플루언서(LFluencer)'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엘플루언서는 LF몰(LFmall)과 인플루언서(Influencer)를 조합한 합성어로, 라이브방송에서 LF몰 상품을 소개하기 위한 크리에이터 운영 프로그램이다. 현재 엘플루언서 1기는 틱톡커, 퍼스널컬러 컨설턴트, 뮤지컬배우, 백화점 MD, 카레이서 등 다양한 직군에 종사하는 인물들로 꾸려졌다. 엘플루언서 라이브방송은 월 1~2회 진행될 예정이다.


◆홈플러스,'델리클럽' 가입자 수 10만명 목전


홈플러스가 멤버십 프로그램 중 하나인 '델리클럽'의 가입자가 두 달 만에 10만명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델리클럽은 델리 상품을 애용하는 고객들의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마이홈플러스 애플리케이션에서 가입부터 혜택 활용까지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다. 또한 별도의 가입비나 연회비는 없다. 홈플러스는 델리클럽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다음달 22일까지 4주간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스탬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디야커피, '딸기 음료' 판매 50만잔 돌파


이디야커피는 지난 5일 선보인 딸기 음료 5종이 누적 판매량 50만 잔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디야커피의 딸기 음료는 매 시즌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는 겨울 시그니처 메뉴로 올해는 ▲딸기 듬뿍 라떼 ▲생딸기 연유 플랫치노 ▲생딸기 핑크 포멜로 플랫치노 ▲생딸기 블루밍 그린티 ▲생딸기 쥬이시 애플라임티 총 5종으로 구성됐다. 구성했다. 딸기 음료 5종은 출시 3주 만에 50만 잔 이상 판매되며 지난 시즌 동기 대비 약 15%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설 연휴 기간 일 평균 3만 잔 가량 판매됐으며, 음료와 함께 선보인 딸기 베이커리 3종도 같은 기간 일평균 6천개 이상 판매되는 등 갈수록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이마트24, 가맹점주 레시피로 상품 만든다


이마트24가 가맹점 경영주를 대상으로 '딜리셔스 레시피 콘테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마트24 가맹점주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다양한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1등부터 3등에 선발된 레시피는 상금(1등 100만원, 2등 60만원, 3등 40만원)과 함께 실제 상품으로 출시될 계획이며, 출시된 상품 매출에 따른 로열티(최대 1억)를 해당 가맹점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풀무원 디자인밀, 이유식 브랜드 통합한다


풀무원의 맞춤 식단 구독 서비스 '디자인밀'이 '개인 맞춤형 식이관리 플랫폼'으로 진화한다. 풀무원은 자사 이유식 전문 브랜드인 '베이비밀'을 디자인밀로 통합해 고객의 편의성과 사업의 효율성을 대폭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영유아부터 시니어까지, 이유식부터 메디푸드까지 개인의 모든 생애·생활주기 식단을 아우르겠다는 것. 또한 하반기에는 인공지능(AI) 추천 알고리즘을 도입해 고객의 식단 관리를 종합적으로 서포트하고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홈쇼핑 가상인간 '루시', 정식 쇼호스트로 활동


롯데홈쇼핑이 자체 개발한 가상인간 '루시'가 오는 31일부터 모바일 생방송을 정기적으로 진행하며 본격적인 쇼호스트 활동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루시는 인플루언서부터 자동차 마케터, 홍보모델,엔터테이너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달 14일에는 라이브 커머스 진행자로 데뷔해 '미우미우'의 가방 4종, 카드 케이스 3종 준비 수량을 25분 만에 완판시켰다. 이에 롯데홈쇼핑은 매월 정기 방송을 통해 라이브 커머스 진행자로서 루시 활동을 본격한다는 계획이다.


◆삼성물산, 여성복 '디 애퍼처' 첫선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2535 세대를 위한 '뉴 클래식' 컨셉의 여성복 브랜드 디 애퍼처(The Aperture)를 론칭한다고 26일 밝혔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지난 몇 년간 구호플러스, 코텔로, 샌드사운드를 론칭한 데에 이어 올해는 25~35세 여성을 위한 '디 애퍼처'를 선보임으로써 MZ 세대 타깃의 자체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디 애퍼처는 획일적인 오피스룩에서 벗어나 주중·주말에 상관없이 입을 수 있는 실용적인 컨템포러리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GS25, 쿠캣과 'ㅋㅋ만두' 출시


GS25가 쿠캣과 함께 MZ 세대를 겨냥한 'ㅋㅋ만두'를 선보인다. GS리테일은 O4O(Online for Offline)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해 1월 아시아 최대 푸드 미디어 기업 쿠캣을 인수 후 편의점 GS25에서 쿠캣 디저트와 식사, 반찬 등 다양한 간편식(HMR) 상품을 강화하고 있다. 'ㅋㅋ만두'는 GS25 냉동 간편식 가운데 고객 수요가 가장 많은 '만두'를 편의점 핵심 고객인 2030연령대 입맛에 맞게 개발한 상품이다. 편의점 이용 시 즉석에서 조리해 먹는 경우가 많은 점을 고려해 간장 없이 먹기 좋도록 간을 맞춰 편의성을 최대한 높였다.


◆웅진스마트올, 기초학습 진단평가 오픈


웅진씽크빅이 자사 전과목 AI(인공지능) 학습 플랫폼 '웅진스마트올'에 '기초학력 진단평가'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초등 2~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기초학력 진단평가'는 아이들의 새학년 준비가 원활히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 평가 솔루션으로, 시험에 응시한 학생들은 테스트가 마무리된 후 곧바로 진단 결과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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