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황지현 기자] '가상자산범죄 합동수사단' 출범
가상자산 관련 범죄 수사를 전담하는 '가상자산범죄 합동수사단'이 서울남부지검에 설치돼 공식 출범해 업무를 시작한다고 27일 알려졌다. 합동수사단은 ▲검찰 ▲금융감독원 ▲금융정보분석원(FIU) ▲국세청 ▲관세청 ▲예금보험공사 ▲한국거래소 등 7개 국가기관에 소속된 조사·수사 전문인력 30여명으로 구성했다. 금융·증권범죄 중점검찰청인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설치된다. 합수단은 각 기관 전문인력과 협업해 '부실·불량 코인 발행·유통' 과정을 분석하고 드러난 범죄 혐의에 대해서는 신속한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가상자산 시장 위험 요인을 제거하는 역할을 전반적으로 수행할 전망이다.
트래블룰 솔루션 '코드', 한국예탁결제원과 업무협약
트래블룰(자금이동추적시스템) 기업 코드가 한국예탁결제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가상자산 시장에서의 법인식별기호(LEI) 발급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체결됐다. LEI는 금융거래에 참여하는 전 세계 법인에 부여하는 표준화된 식별기호다. 2008년 금융위기를 계기로 세계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단일 식별기호 체계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도입됐다. 코드는 예탁결제원과의 협약을 통해 가상자산사업자들에게 LEI 발급을 장려할 예정이다. LEI를 발급받은 사업자가 사업자 간, 또는 금융회사와 감독기관에도 신속한 법률 및 규정 준수 보고와 감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두나무,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 3억원 기부
블록체인·핀테크 기업 두나무(회장 송치형)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이재민 구호와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3억원을 기부한다고 27일 밝혔다.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구호 성금은 전국 수해 현장을 중심으로 ▲구호 물품 제공 ▲이재민 주거 지원 ▲가전제품·사회복지시설 피해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마브렉스, 일본 암호자산 시장 내 화이트리스트 등재
넷마블이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마브렉스의 가상자산 MBX가 일본 암호자산 시장 내 화이트리스트에 등재됐다고 27일 밝혔다. 화이트리스트는 일본 금융청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거래소 상장에 관한 허가를 받는 것이다. MBX의 경우 안정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한국 블록체인 게임 프로젝트 중 최초로 일본 화이트리스트에 등재됐다. 마브렉스는 프로젝트 확장의 일환으로 일본 가상자산 거래소인 자이프(Zaif)와의 협의를 통해 오는 10월 중 MBX를 자이프에 상장 예정이다.
리플, 카탈라이즈 리서치와 손잡고 국내 XRPL채택 가속화
웹3.0·블록체인 컨설팅 기업 카탈라이즈 리서치와 블록체인 기업 리플이 한국 내 XRP 레저(XRPL) 생태계 확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 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한국 웹3.0 개발자 커뮤니티를 지원하고 한국 시장에서 XRPL의 성장을 촉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한국 개발자들의 특성에 맞춘 XRPL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워크숍, 밋업, 해커톤 등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다양한 탈중앙화 금융(DeFi) 및 대체 불가능 토큰(NFT) 기반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들이 XRPL 플랫폼에 통합·개발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략도 포함된다.
빗썸 부리또 월렛, '부리또 익스클루시브' 출시
가상자산 지갑 '빗썸 부리또 월렛'의 운영사 로똔다(대표 신민철)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부리또 익스클루시브'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부리또 익스클루시브는 지속가능성과 성장성이 높은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이용자들에게 소개하는 서비스다. 이용자들은 부리또 익스클루시브를 통해 소개되는 가상자산, 토큰, NFT를 지갑 내 거래를 통해 투자할 수 있다. 빗썸 부리또 월렛 측은 "해외 이용자들도 많은 만큼 글로벌 커뮤니티에서 주목받고 있는 프로젝트들도 다양하게 소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크립토닷컴, 라인 제네시스 업무협약 체결
글로벌 가상자산 플랫폼 크립토닷컴이 라인 제네시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일본 내에서 라인 제네시스의 공식 가상자산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 아시아 태평양 및 글로벌 가상자산 산업 전반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향후 ▲가상자산 결제 기능 강화 ▲크리에이터와 수집가를 위한 NFT 마켓플레이스의 추가 구축 등 블록체인 비즈니스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전망이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NFT스페셜티켓, 23초 만에 완판
메타컬처스가 '오페라의 유령' NFT 스페셜 티켓이 23초만에 완판되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NFT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의 NFT 거래 플랫폼 '업비트 NFT'에서 판매됐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NFT 스페셜 티켓은 업비트NFT에서 7월 26일 12시부터 판매했다. 시작한 지 23초 만에 준비한 물량이 모두 완판됐다. 2차 거래는 다음 달 6일 자정까지 진행된다. 오페라의 유령 NFT스페셜티켓은 VIP티켓 2매와 등급에 따라 스페셜 아트 피규어, 스페셜 에코백, 싸인 프로그램 북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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