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코, 사상 최대 분기실적 달성 목표가↑[교보證]
[배요한 기자] 교보증권은 21일 팜스코에 대해 사상 최대 분기실적을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2만원으로 상향했다.
팜스코는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048억원, 10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11.2%, 296.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59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이어 상반기 누적 매출은 4001억원으로 13.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210.4% 상승한 164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92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정성훈 연구원은 호실적에 대해 “적자사업부의 계열화와 신선육 부문의 가동률이 상승했고 조류독감(AI) 영향에도 불구하고 계열농장 매출 증가로 사료부문의 수익성이 양호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이자수익 증가와 외환손익 개선으로 큰 폭의 순이익 증가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하반기 전망에 대해 “적자사업부의 턴어라운드로 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며 ”사료부문 계열농장의 매출이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동사의 PER 14.3배는 음식료업 평균 PER 20.2배 대비 크게 낮은 수준”이라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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