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모음]
최태원 SK 회장 대한상의 회장 맡는다 外
이 기사는 2021년 01월 07일 08시 3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최태원 SK 회장 대한상의 회장 맡는다…내달 초 단독 추대[연합뉴스]

경제계를 대표하는 대한상공회의소의 차기 회장이 다음 달 초에 열리는 회장단 회의에서 공식 추대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차기 회장에 단독 추대될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재계와 대한상공회의소 등에 따르면 서울상공회의소는 다음 달 초 회장단 회의를 열고 박용만 회장의 후임으로 차기 회장 후보를 추대할 예정이다.


SK "미국 자회사 주식 2313억원 추가취득…지분율 100%"[주요언론]

SK가 미국의 지주회사 자회사(Plutus Capital NY)의 주식 2만1300주를 약 2313억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7일 공시했다. 주식 취득 뒤 지분율은 100%가 된다. SK는 이번 주식 취득의 목적을 "북미 수소 사업회사인 Plug Power 지분 투자를 위해 당사의 자회사인 Plutus Capital NY에 출자"라고 밝혔다.


금감원 올해 첫 종합검사 대상 삼성증권…11일 착수[연합뉴스]

금융감독원이 이달 삼성증권 종합검사에 착수한다. 금감원의 올해 첫 종합검사 대상이다. 7일 금융당국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오는 11일부터 약 3주간 삼성증권에 대한 종합검사에 돌입한다. 삼성증권에 대한 강도 높은 검사는 2018년 배당착오 사태 이후 약 3년 만이다.


일본車도 2027년 영국 수출 무관세…"한국, 경쟁력 높여야"[연합뉴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이후 일본과 영국 간 새로운 자유무역협정(CEPA)이 발효됨에 따라 자동차, 타이어 등 산업에서 우리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7일 코트라가 발간한 '영-일 CEPA 체결에 따른 우리 기업의 영향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영-일 CEPA 적용으로 수출 경합 품목에 대한 관세 철폐가 단계적으로 이뤄지면서 영국으로의 수출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영-일 CEPA는 지난해 5월 13일 영국 정부의 협상 목표 발표 이후 7번의 협상을 거쳐 10월 23일 정식 서명했으며, 올해 1월 1일 발효됐다.


'새로운 고지 눈앞' 테슬라, 페이스북 시총 추월 임박[중앙일보]

미국의 전기차회사 테슬라 주가가 새해 들어서도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새로운 고지를 눈앞에 뒀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테슬라 주가는 이날 뉴욕증시에서 장중 4.8% 이상 올라 시가총액이 7300억 달러(약 793조원)를 돌파했다. 작년 한 해 동안 무려 740% 이상 폭등한 테슬라 주가가 이런 기세를 이어가면 조만간 시총으로 페이스북을 제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에 편입된 테슬라는 시총 기준으로 현재 6위 규모다. 반면 페이스북 주가는 2% 하락해 시총도 7560억 달러(약 821조원)로 쪼그라들었다.


삼성, 퍼스트룩서 `최초 공개`[주요언론]

삼성전자는 6일(미국 현지시간) '삼성 퍼스트 룩 2021(Samsung First Look 2021)'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7일(한국시간) 밝혔다. 삼성 퍼스트 룩은 삼성전자가 매년 1월 TV 관련 신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이고 미래 디스플레이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9년째 진행하고 있는 행사다. 삼성전자는 이 행사에서 사람 중심의 기술을 강조한 '스크린 포 올(Screens for All)' 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완전히 새로워진 2021년형 'Neo QLED'와 '마이크로 LED', 라이프스타일 TV 신제품을 소개했다.


1주택자가 분양권 얻었다면, 3년 내 기존 주택 팔아야 양도세 감면[주요언론]

올해부터 일시적 '1주택 1분양권' 보유자는 분양권 취득 후 3년 내에 종전 주택을 팔아야 양도소득세 감면 혜택을 받는다.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도 고령자·장기보유에 따른 종합부동산세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 납세 의무는 부부 중 지분율이 높은 사람이 지게 된다.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의 2020년 세법개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해 6일 발표했다. 개정안은 입법예고와 차관회의·국무회의를 거쳐 2월 중 공포·시행된다.


롯데칠성, '곰표맥주' 위탁생산…"물량 부족 숨통 튼다"[뉴스1]

롯데칠성음료가 편의점 CU에서 판매 중인 '곰표 밀맥주'의 위탁생산(OEM)에 나선다. 수요가 몰리며 공급 부족 사태를 겪고 있는 곰표 밀맥주의 생산 차질을 해소하기 위한 '고육지책'이다. 생산이 본격화할 경우 물량 부족 현상을 빚고 있는 곰표맥주의 공급이 원활해지고, 각 업체들 간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클라우드' 등을 생산하고 있는 롯데칠성음료는 '곰표 밀맥주'의 OEM 생산을 추진 중이다. 현재 제조사 세븐브로이, 판매사 CU 등과 관련 내용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MBK파트너스가 잡코리아에 관심갖는 이유[이데일리]

국내 1위 온라인 채용정보 플랫폼 '잡코리아' 인수전에 국내 1위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MBK파트너스(MBK)가 참전하며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인수합병(M&A) 시장에 온라인 사업자 매물이 연달아 나오는 상황에서 사업 구조를 꼼꼼히 들여다보겠다는 의지가 깔렸다는 관측이 나온다. 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잡코리아 매각 측인 H&Q는 지난달 적격인수후보(숏리스트)를 선정하고 실사 작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숏리스트에는 지난해 말 카카오뱅크에 2500억원을 투자한 글로벌 PEF인 TPG를 비롯해 CVC캐피탈,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 등 복수의 국내외 재무적투자자(FI)와 전략적투자자(SI)들이 포함됐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연임 '무게'…내달초 임추위 가동[뉴스1]

카카오뱅크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가 내달 초부터 윤호영 대표의 연임 논의를 시작한다. 윤 대표의 임기는 지난 2일 이미 만료됐지만 연임을 확정하는 3월 주주총회까지 임시 연장된 상태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이달 중 임추위 구성을 마치고 내달 초부터 윤 대표의 연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 사정에 밝은 복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카카오뱅크 설립 아이디어를 내서 현재의 카카오뱅크를 만든 윤 대표의 연임에 대해 내부 이견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韓 철강업 중국발 감산 훈풍 불어오나…공급과잉 해소 기대[뉴스1]

한국 철강업이 중국발 훈풍으로 인해 실적 개선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세계 철강 생산과 소비에서 절대적인 영향력을 갖고 있는 중국이 작년 말 올해 조강생산량을 줄이겠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한국 철강사는 중국 공급 과잉으로 인한 제품가격 하락 리스크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정부(공신부)는 작년 12월말 오는 2030년까지 탄소 저감 목표의 일환으로 2021년 조강 생산량을 2020년보다 줄이기로 결정했다. 구체적인 감산 목표치는 제시하지 않았지만 세계 철강제품 가격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중국이 제품 공급을 줄이겠다는 것으로 세계 철강제품 가격 상승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업계는 분석했다.


'한마음 회관' 사건이 뭐길래… 3년째 현대重 임단협 발목[조선비즈]

현대중공업 노사가 2019년과 2020년 2년치 임금 및 단체협상 타결에 연이어 실패하면서 협상이 3년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일 새해 첫 교섭에 이어 6일에도 교섭을 진행했지만 의견차를 좁히지 못했다. 자칫 2021년이 추가된 3년치 임금 협상을 진행할 가능성도 큰 상태다. 7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노사는 전날 두 번째 교섭을 열고 수시로 만나 협상에 나서자는 데에는 의견 접근을 이뤘다. 그러나 여전히 '한마음회관 사건' 당시 조합원 징계와 고소·고발 등이 임단협 타결의 발목을 잡고 있다. 한마음회관 사건은 2019년 5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현대중공업이 물적 분할을 추진하면서 노조는 주총장이었던 울산시 동구 한마음회관을 닷새간 불법 점거했다. 한마음회관은 현대중공업 소유의 건물이다. 사측은 주총 장소를 울산대 체육관으로 옮긴 뒤에야 주총을 열고 법인분할 안건을 통과시킬 수 있었다. 노조는 주총이 끝난 뒤 한마음회관 점거를 풀었다.


택배업계에도 전기차 바람… 기사들은 "또 차 바꾸라고?" 불만[조선비즈]

택배·물류업계가 올해부터 본격적인 전기화물차 도입에 고삐를 당기고 있다. 정부의 친환경 정책과 환경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춘 대응으로, 각 업체들은 우선 전기차를 소량 도입해 시범 운영에 나선 뒤 점차 공급을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업체들은 "친환경 사업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택배 기사들은 "자기 소유 트럭으로 일하는 기사들이 대다수인 상황에서 전기차 교체 비용을 기사 개인이 감당하기 어렵다"며 불만이다. 업계는 전체 택배 차량 중 90% 이상을 택배 기사 소유 차량으로 추정한다. 또 "바쁜 지역에선 하루종일 트럭 시동을 켜놓고 택배를 300개 넘게 나르는데 전기차로는 효율성이 떨어진다" 등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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