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외인 ‘사자’세에 코스피 소폭 상승…코스닥은 하락
2016031415283351179_1.jpg


[김진욱 기자] 22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35%(7.05포인트) 오른 1996.81에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3억2938만1000주, 거래대금은 4조4167억6500만원이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21억원, 945억원 팔아치웠고 외국인은 1393억원 사들였다.

유가증권 시장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은 한국전력(-1.50%)과 아모레퍼시픽(-1.93%)을 제외하고 모두 올랐다. 현대모비스(3.38%), 현대차(2.91%), SK하이닉스(2.20%)의 상승세가 강했다. 삼성전자(0.16%)와 삼성물산(0.69%)은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3.05%)가 가장 많이 올랐다. 운수창고업(1.98%)과 의료정밀(1.73%), 섬유의복(1.38%), 제조업(0.57%)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전기가스업(-1.30%), 통신업(-0.85%), 화학(-0.74%), 은행(-0.65%), 철강금속(-0.28%)은 떨어졌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대양금속(5180원)과 한국특수형강(1475원), 명문제약(6120원) 세 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까지 떨어진 종목은 없었다.

같은날 코스닥 지수는 0.13%(0.91포인트) 내린 691.51에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6억6817만8000주, 거래대금은 3조2661억3900만원이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16억원, 363억원 매수했고 기관은 380억원 매도했다.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 중에서는 코데즈컴바인(-15.91%)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메디톡스(-4.72%)와 바이로메드(-2.72%), 카카오(-0.18%)도 떨어졌다. 반면 컴투스(6.28%), 코미팜(1.47%), 로엔(1.21%), 동서(0.60%)는 올랐다.

업종별로는 코데즈컴바인의 영향으로 섬유·의류의 하락폭이(-12.86%) 컸다. 금융(-1.02%), KOSDAQ 100(-0.56%), 제조(-0.44%), 건설(-0.43%)이 함께 떨어졌다. 정보기기(3.44%), 디지털컨텐츠(1.80%), 종이·목재(1.64%), 음식료·담배(0.99%), IT S/W & SVC(0.61%)는 올랐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쎄미시스코(8540원), 엠젠플러스(2만3250원), 녹십자엠에스(2만2600원), 유니더스(1만2600원) 네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까지 떨어진 종목은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