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유통가] ‘카스’ 국내 맥주 브랜드 파워 1위 外
◆오비맥주 ‘카스’, 국내 맥주 브랜드 파워 1위 기록


[딜사이트 이호정, 전세진 기자] 글로벌 시장조사 전문기업 칸타(Kantar)가 전국 만19세 이상 64세 이하 성인 1만여 명을 대상으로 한 맥주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카스가 41.9%로 국내 유통되는 국내외 맥주 브랜드들 중 1위를 차지했다. 칸타의 브랜드파워 조사는 소비자들이 맥주 브랜드에 대해 느끼는 호감도, 차별성, 인지도 등에 대해 대면 조사(80%)와 온라인 설문(20%)을 혼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매월 실시된다. 2017년 10월부터 ‘카스’는 19개월 연속 1위를 기록 중이다.


◆SPC삼립, 간편식 브랜드 ‘삼립 잇츠’ 덮밥 출시



SPC삼립은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삼립 잇츠(Samlip Eats)’ 덮밥 3종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삼립 잇츠는 20~30대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어반라이프(Urban Life) 간편 미식’을 콘셉트로 개발된 브랜드다. 지난 5월 초 출시한 삼립 잇츠 파스타 2종에


이어 이번 덮밥 3종 출시를 통해 전자레인지에 데워먹는 가정간편식까지 카테고리를 확장했다. 삼립 잇츠 덮밥 3종은 ‘오야코동(닭고기계란덮밥)’, ‘오징어삼겹덮밥’, ‘비프함박스테이크덮밥’ 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국 세븐일레븐에서 판매된다.


◆게임빌,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 글로벌 업데이트



게임빌이 히트작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KRITIKA: The White Knights)’의 글로벌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정예 스테이지에 ‘초 정예’ 난이도를 추가했다. 난이도가 높아서 클리어하기 어렵지만 성공할 경우 플래티넘 정예 상자를 통해 ‘캐럿’과 ‘마오코인’ 등을 획득할 수 있는 만큼 유저들의 도전정신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까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T&G ‘릴 하이브리드’ 한정판 ‘크리스털 에디션’ 출시



KT&G가 ‘릴 하이브리드(lil HYBRID)’의 40만대 판매 돌파를 기념해 한정판 ‘릴 하이브리드 크리스털 에디션’을 선보인다. 지난해 12월 서울지역 편의점을 시작으로 정식 판매에 들어간 ‘릴 하이브리드’는 예상보다 높은 판매량을 보이며 올해 1월 전국 편의점으로 판매처가 확대됐다. 이어 3월 초 소비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출시 80여 일 만에 누적 판매량 20만대를 돌파한 바 있다. 이번 크리스털 에디션은 오스트리아에서 제작된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이 기기 전·후면에 5개씩 부착돼 고급스러움을 더한 제품이다. ‘크리스털 실버’, ‘사파이어 블루’ 2종으로 출시되며 오는 5일부터 우선 발주를 진행한 전국 일부 CU·GS25·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2만대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하이트진로,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와 ‘Extra Cold’ 공동마케팅 진행



하이트진로가 여름 성수기를 맞아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와 ‘엑스트라 콜드(Extra Cold)’ 콘셉트의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출시하고 공동 여름 마케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컬래버레이션 작업에는 아트디렉터 차인철이 참여해 하이트 엑스트라콜드 병, 캔과 블랙야크 로고를 소재로 팝아트 장르의 디자인을 완성했다. 하이트진로는 메인 디자인을 적용한 ‘하이트 엑스트라콜드


블랙야크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해 전국 대형마트, SSM, 농협 등의 가정 채널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이종 업종 브랜드간 컬래버레이션이지만 극강의 시원함을 자랑하는 브랜드의 만남이라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샘표, 아시안 소스 브랜드 티아시아키친(T'Asia Kitchen)' 론칭



샘표가 정통 아시안 소스 브랜드 ‘티아시아키친(T'Asia Kitchen)’을 론칭하고 쿠킹소스 4종을 선보였다. 신제품은 하노이 쌀국수 소스, 발리 나시고랭 소스, 방콕 팟타이 소스, 방콕 팟씨유 소스 등 쿠킹소스 4종이다. 티아시아키친은 ‘아시아 왕실의 부엌에서 시작된 현지 요리 정통의 맛을 제대로 살려 맛있게 만들 수 있다’는 브랜드 메시지를 담아 쿠킹소스를 시작으로 테이블소스, 요리 키트 등 다양한 제품군을 출시할 예정이다. 신제품은 가까운 대형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소비자가격은 4종 모두 1병(350g)에 6980원이다.


◆현대百, 국내 첫 ‘남성 럭셔리 박람회’ 참가



현대백화점이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강남 코엑스 D홀에서 진행되는 국내 첫 남성 럭셔리 전시 박람회인 ‘맨즈 페스타’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맨즈 페스타는 국내에선 처음으로 열리는 남성 관련 럭셔리 상품 전시 및 판매 행사로 자동차·패션·그루밍·피규어·게임 등 남성 소비 시장의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꾸며진다. 현대백화점은 행사장 내 198㎡(60평) 규모의 단독 부스를 열고, 의류와 잡화 등을 선보이는 ‘패션존’과 취미용품 등을 판매하는 ‘테이스트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스타벅스, 부산 특화 음료 출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여름시즌을 맞아 부산 지역 103개 매장에서만 판매하는 부산 특화 음료 2종을 4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부산 특화 음료 2종은 ‘부산 샌드비치 크림 프라푸치노’와 ‘부산 레드 온더 비치’ 등 2종으로 제주에 이어 해당 지역의 매장에서만 판매하는 두 번째 지역 특화 음료이며 부산의 해변 풍경을 느낄 수 있는 색감을 고스란히 담아낸 비주얼이 특징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크롬 하츠’ 국내 론칭 10주년 기념 한정판 출시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크롬 하츠(Chrome Hearts)’가 한국 론칭 10주년을 기념해 국내 단독 한정판 제품을 출시한다. 크롬 하츠는 고급 실버 액세서리와 의류, 가죽, 가구 등을 선보이는 미국 럭셔리 브랜드다. 정교한 수공예 디자인과 뛰어난 품질로 잘 알려져 있으며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두터운 매니아층이 형성되어 있다. 이번 한정판에서는 크롬 하츠 특유의 감성이 돋보이는 주얼리부터 가방,모자 등 액세서리,티셔츠와 가죽 재킷 등의 의류를 만나볼 수 있다. 각 제품에는 KOREA, SEOUL 등의 그래픽 문구를 적용해 10주년의 의미를담았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 아시아 최초 바바라 크루거 개인전 ‘FOREVER’ 개최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이 세계적인 현대 미술 거장 바바라 크루거의 아시아 최초 개인전 ‘BARBARA KRUGER: FOREVER’를 개최한다. 전시는 6월27일부터 12월29일까지 서울 용산 아모레퍼시픽미술관에서 진행한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용산에서의 신축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1980년대부터 최근까지 선보인 바바라 크루거의 주요 작품들이 총망라되어 있다. 40여 년간 다양한 작업 유형과 일관되고 독창적인 작업 양식을 견지해 온 작가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는 기회다.


◆웅진식품 이온더핏, 패션 피플 1만2000명 대상 ‘0-칼로리’ 증정 이벤트 개최



웅진식품이 카페24와 함께 유명 온라인 여성의류 쇼핑몰 구매자를 대상으로 제로칼로리 ‘이온더핏’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온더핏은 작년 3월 온라인 유통 채널에 선보인 무설탕 제로칼로리 이온음료로 텁텁함 없는 피치자몽향의 깔끔한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바가지머리’, ‘홀릭홀릭’, ‘니뽄쭈야’, ‘베니토’ 등 12개의 쇼핑몰에서 5주 동안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쇼핑몰 제품 구매자 총 1만2000명에게 이온더핏 500ml 한 병을 함께 제공하는 샘플링 이벤트를 실시한다. 그 외에도 이온더핏 제로칼로리 퀴즈 이벤트를 통해 총 40명에게 이온더핏 500ml 한 박스를 제공한다.


◆GS수퍼마켓, 프리미엄 주방 용품 증정 행사 개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수퍼마켓은 6월5일부터 9월24일까지 GS수퍼마켓 방문 고객 대상으로 수집한 스티커 수량에 따라 다양한 프리미엄 주방용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기간 동안 GS수퍼마켓에서 1만원 이상 구매시마다 스티커 1장을 증정한다. 고객은 수집한 스티커의 수량에 따라 경품을 선택 할 수도 있고, 스티커에 추가 비용을 지불해 구입도 가능하다.


◆CU, 커피 제품 친환경 요소 강화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오는 5일 세계환경의 날을 앞두고 즉석원두커피와 파우치 음료 등 한 해 2억 잔 가까이 판매되는 편의점 대표 상품인 커피 제품에 친환경 요소를 강화해 나간다고 4일 밝혔다. 우선 이달 6일부터 CU의 즉석 원두커피인 ‘카페 겟(Caf? Get)’에 사용되는 원두를 열대우림동맹(Rain Forest Alliance·RFA) 인증을 받은 친환경 원두로 변경한다. CU는


열대우림동맹 인증 친환경 원두를 올해 70% 수준에서 향후 단계적으로 확대해 100% 친환경 커피 원두만을 사용하는 걸 검토 중이다. 또한 7월부터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사용 절감을 위해 파우치 음료에 동봉된 빨대를 ‘플라스틱’ 대신 ‘종이’ 소재로 전면 교체한다. 고객의 텀블러 사용을 유도해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이벤트도 준비했다. 오는 7월까지 두 달 간 일회용 컵 대신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는 고객에게 제공하는 할인액을 기존 100원에서 200원으로 2배 늘리고, CU 전용 텀블러를 제작해 7월부터 한달 간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호정 기자 / lhj37@paxnetnews.com


전세진 기자 / jean@pax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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