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INT, 투어부문 고성장 지속, '매수'[우리투자證]
[노거창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5일 인터파크INT에 대해 투어 부문이 지속해서 고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만2000원을 제시했다.
김진성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FIT(개별자유여행) 및 온라인 여행시장 활성화에 따라 핵심 지표인 트래픽 집객력이 증명되고 있는 투어 부문의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외형성장과 더불어 비항공권 상품 mix 개선에 따른 이익 창출 능력도 향상할 것이며, 영업이익 기여도는 2015년 57%, 2016년 63%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성장하는 국내 공연시장 내 확고한 지배력 바탕으로 ENT 부문의 캐시카우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며 "영업이익률 18% 내외의 안정적인 사업부문을 보유한 점은 동사의 프리미엄을 뒷받침하는 요인"이라고 전했다.
그는 "최근 쇼핑부문 플랫폼이 중국에 진출하여 역직구 수요는 물론, 한류 콘텐츠를 판매하는 ENT 부문 및 투어 부문의 인바운드 사업 진출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중국 트래픽 집객력에 따라 향후 중장기 성장 잠재력이 부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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