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넷·유진투자證 선정] 2016년 실적개선 기대주 TOP5

[딜사이트 공도윤 기자] 팍스넷과 유진투자증권이 선정한 2016년 실적개선 기대 5개종목은삼화콘덴서, 상아프론테크, 민앤지, 아이쓰리시스템, 바텍이다.


삼화콘덴서는 중국 LTE폰 보급 급증으로 하이엔드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시장수요 증가, 자동차 전장부품(카 인포테인먼트용) 확대가 기대된다. 특히 LG전자 VC(자동차부품) 사업부향 매출이 증가추세로 장기적으로도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중형차 기준으로 한 대 당 약 3500개의 MLCC가 사용되며, 향후 전기자동차 등에는 약 1만개 이상의 MLCC 제품이 탑재되고 있어 향후 자동차용 MLCC 공급 확대가 기대된다.


상아프론테크는 특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 제조 업체로 전기차는 물론 반도체, 가전, 자동차, 의료, 기타소비재 등 산업전반에서 고효율 소재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독점력이 높은 특수 소재·부품사업의 매출비중 확대로 본격 성장추세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된다.


민앤지는 지난 5월에 런칭하고 8월부터 본격 서비스에 나선 간편결제매니저 서비스 가입자가 놀라운 수준으로 늘고 있다. 또 PNS(휴대폰번호도용방지) 서비스는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 있으며, 로그인플러스 서비스가 급속 성장 중으로 내년 실적 성장의 기대가 높다.


아이쓰리시스템은 고가의 적외선센서를 장착한 유도무기 2종 양산화 진입 및 추가 진입을 준비 중이다. 국내 유일생산업체로 군수시장에서 성장 지속이 전망된다.


바텍은 △지난해말 출시한 PaX-i3D 스마트 제품의 국내 시장 보급 확대 △PaX-i3D 스마트 제품의 유럽 CE 승인에 따른 4분기 매출 본격화 △미국 FDA 승인에 따른 내년 상반기 본격 수출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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