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로조, 일본과 중국에서의 실적 가시화..목표가↑[현대證]

[배요한 기자] 현대증권은 29일 인터로조에 대해 기대치를 상회하는 2분기 실적과 일본과 중국에서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4만원으로 상향했다.


김태희 연구원은 “인터로조는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45억원과 3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29.4%, 128.7%를 기록했다”면서 “당사 추정치 및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우수한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내수부문이 광고 모델 수지 효과로 1분기에 전년동기 대비 37% 상승에 이어 2분기도 약 43% 증가해 성장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수출도 전년동기 대비 19% 증가하며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판단이다.
김 연구원은 “올해 가장 큰 성장이 기대되는 일본향 수출이 전년동기 대비 90% 증가해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이러한 성장세는 당분간 지속되어 올해에는 전년 대비 60%의 성장과, 내년과 후년 에는 각각 35%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지난 달 중국에서 주력 제품인 원데이서클렌즈에 대한 인허가를 획득함으로써 동사는 예정대로 하반기에 자사 브랜드를 런칭하고 이를 직접 영업할 계획에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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