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미글로벌, CM시장 성장 기대감에 상승...3.15%↑

[배요한 기자] 한미글로벌이 CM시장 성장 기대감에 상승했다. 19일 오전 9시 14분 한미글로벌은 전날보다 3.15% 오른 8190원에 거래 중이다.


동부증권 박상하 연구원은 “발주자 입장에서 CM을 적용할 경우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있어 공사기간 단축과 공사비용 절감, 법적 분쟁 조정 등 다양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며 “국내 CM시장의 침투율은 11년 2.8%에서 올해 3.9%로 소폭 상승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어 “중국 지역은 대부분 CM적용이 법제화돼 있으며, 미국은 CM 시장의 침투율이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대형 공사에 대한 발주방식이 일괄 Turn-key 방식에서 공정별 분리 발주(직발주) 방식으로 변경이 추진 중임에 따라 발주자 입장에서 CM적용에 대한 필요성은 더욱 증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당사의 올해 연결실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650억원과 105억원으로 분석했다. 그는 선별적인 용역형 CM수주 증가에 따라 수익성은 지속 개선될 전망이며 향후 CM시장의 성장 잠재력에 따른 당사의 긍정적인 수주흐름이 꾸준한 실적 개선으로 드러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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