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엔터,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 ‘매수’<LIG투자證>

[정민정 인턴기자] LIG투자증권은 튜브엔터에 대해 3일 “실적이 하반기부터는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며 올해 영업이익 220억원, 순이익 14억원으로 추산했다.


지인해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4월 우회상장 당시 3880원으로 첫 거래를 시작한 큐브엔터 주가는 현재 2625원(11월2일 종가 기준)으로 크게 하락했지만 큐브 본연의 실적이 온전하게 나타나는 시기는 3분기부터”라면서 “하반기 막판 스퍼트로 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소폭 상회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또 “타 기획사들과 가장 차별화된 점은 방송채널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라면서 “IHQ&CU미디어로부터 제작비를 받아서 영상 콘텐츠를 제작 및 제공하는 외주 형태이긴 하지만 동사가 제작과 편성을 주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CUBE TV는 7월 1일 개국한 이후 안정적으로 주력 아티스트를 중심으로 한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 및 방영 중에 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2009년 포미닛과 비스트로 시작해 현재 다양한 유닛, 솔로 및 예능인, 배우 그리고 CLC, 비투비 라인업을 둔 국내 대표 매니지먼트 업체 중 하나이다. 현재는 솔로 아티스틀과 아역 배우들을 소속시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 하고 있다.



0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