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인 기자] 팍스넷이 창사 이래 최대 규모 인력 채용에 나선다.

오는 26일까지 취업 포털 사이트 사람인, 잡코리아와 팍스넷 공식 홈페이지에서 채용지원서를 모집한다. 채용 분야는 전략기획, 공시, 해외IR, 인사, 법무, 재무, 기획, 영업·마케팅, 운영, 웹개발 등이다. 이외에도 팍스넷은 자회사 비트팍스(암호화폐거래소)의 기획, 운영, 웹개발, 재무 담당 인력을 채용 중이다.

팍스넷 관계자는 8일 “향후 합격 인원에게 향후 개인 성과에 따른 스톡옵션 및 인센티브도 지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국내 1위 종합 금융 포털 사이트 팍스넷은 누적 가입자 기준 660만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투자자에게 커뮤니티, 콘텐츠, 솔루션 등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4차산업 혁명 시대에 발맞춰 신사업을 추진 중이다.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중심으로 글로벌 종합 금융 포털서비스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암호화폐거래소 비트팍스와 시장 분석 전문 매체 팍스넷뉴스 등 자회사를 설립했다. 코인포털, 코인론 등 신규 사업도 준비 중이다.

정혜인 기자 hi.jung@paxn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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