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免, 온라인 플랫폼 전면 리뉴얼
[딜사이트 최홍기, 최보람, 엄주연 기자] 롯데면세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한 선제적 대비 차원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먼저 롯데인터넷면세점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면세업계 최초로 '콘텐츠 커머스'로 전환했다. 콘텐츠 소비를 통해 상품을 구매하는 MZ 세대의 특징을 반영해 스토리 텔링형 매거진 형태로 바꾼 것이다. 롯데면세점은 AR(증강현실)을 활용한 선글라스 가상 피팅 서비스도 선보였다. 이스트소프트와 함께 개발한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 카메라로 얼굴을 인식한 뒤 가상으로 선글라스를 써볼 수 있는 롯데면세점 모바일 앱의 디지털 체험 콘텐츠로 현재 300여개의 상품을 AR로 체험해볼 수 있다.
◆동원그룹, '카카오워크' 도입
동원그룹은 카카오워크를 도입해 스마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지난해 9월 출시한 카카오워크는 임직원간 소통과 업무관리 기능에 특화된 업무 플랫폼으로 화상회의, 근태관리, 전자결재 등의 솔루션이 탑재돼 있다. 동원그룹은 또한 카카오워크에 사내 인트라넷을 연동해 부서별 조직도 정보와 전자결재 시스템을 탑재했다.
◆위메프, 전국 맛집 16곳 상품 특가 판매
위메프는 오는 28일 '전국 맛집 온라인 줄서기 기획전'을 열고 방송 및 SNS에서 유명한 전국 맛집 16곳 상품을 특가 판매한다고 밝혔다. 먼저 망넛이네·은주정 등 8곳은 타임딜 형태로 하루 4번(0시, 7시, 13시, 19시)에 걸쳐 한정수량 판매하고 몽탄·궁전제과 등 나머지 8곳은 하루 동안 상시딜로 최대 50%까지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
◆GS리테일, 당근마켓에 '마감할인판매' 서비스 론칭
GS리테일은 27일 당근마켓을 통해 '마감할인판매'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마감할인판매'는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 슈퍼마켓 GS더프레시 등 1만6000여 오프라인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유통기한 임박 상품 등을 지역 생활 커뮤니티 앱 당근마켓을 통해 할인 판매하는 서비스다. 판매 대상 상품은 온라인 판매가 불가한 일부 상품(담배, 주류 등)을 제외한 모든 품목이며 최대 60% 할인율이 적용된다.
◆롯데푸드, '돼지바' 신제품 공모전 진행
롯데푸드는 돼지바 신제품 아이디어 공모전 '셰프 돼장'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둘째 이모 김다비와 함께 진행한 돼지바 광고 공모전에 이은 두 번째 '상상력 돼장' 브랜드 캠페인이다. 셰프 돼장 신제품 아이디어 공모전은 기발하고 재미있는 상상력으로 최근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고있는 크리에이터 '발명 쓰레기걸'과 함께한다. 발명 쓰레기걸은 생 돼지바, 거꾸로 돼지바 등 젊은 세대의 취향에 딱 맞는 재미가 담긴 상상의 돼지바를 선보인다. 공모전은 개인 SNS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나만의 재미있는 상상력을 담은 이색 돼지바의 샘플 이미지나 영상 콘텐츠를 이벤트 참여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된다. 참여 기간은 내달 25일 까지다.
◆쿠팡, '여름방학 꿀팁세일' 진행
쿠팡은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2021 여름방학 꿀팁세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내달 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건강하고 알찬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학습용품부터 집콕 놀이용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한 곳 모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알찬 방학을 위한 꿀팁 6' 코너에는 여름방학과 관련해 고객들이 자주 찾는 물품들을 6가지 테마별로 분류해 놨다. '방학숙제 쉽게하기'에는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문구 및 노트 제품을, '자기계발의 시간' 코너에는 방학 기간 동안 읽기 좋은 도서 및 참고서, '나만의 놀이/취미 만들기'에는 실내놀이 상품을 살펴볼 수 있다.
◆노스페이스, '서머 트래블 컬렉션' 출시
영원아웃도어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올 여름 여가 활동 트렌드에 걸맞은 '2021 서머 트래블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상품은 베스트·샌들·모자 등 캠핑에 어울리는 패션용품, 호캉스와 레저활동을 위한 의류 등이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한적한 자연이나 조용한 호텔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소비자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서머 아이템을 한층 더 다채롭게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대홈쇼핑, 폐페트병 재활용한 '친환경 가방' 선봬
현대홈쇼핑은 오는 29일 오후 6시 현대H몰 모바일앱 내 라이브 커머스 코너인 '쇼핑라이브'에서 폐페트병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친환경 니트 플리츠백'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앞서 현대홈쇼핑은 지난 5월 업계 최초로 친환경 패션 스타트업 플리츠마마(PLEATS MAMA)와 투명 폐페트병을 수거해 재활용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수도권 지역 내 아파트 단지 10여 곳에 '투명 폐페트병 전용 수거함'을 설치해 4만여개의 폐페트병을 수거했다. 회사 관계자는 "수거한 폐페트병은 세척·분쇄·원사 생산 등의 공정을 거쳐 2000개의 친환경 플리츠백 가방으로 재탄생됐다"며 "가방 1개당 약 16개의 폐페트병이 사용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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