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제이엠게임즈, VR사업 강화 위해 미국 지사 설립

[딜사이트 공도윤 기자] 와이제이엠게임즈가 VR사업 강화를 위해 미국지사를 설립한다.

회사 관계자는 21일 “미국 현지에 100% 자회사 형태로 ‘YJM GAMES USA’를 설립할 계획”이라며 “미국지사의 설립목적은 ▲VR관련 해외투자 추진 ▲ 해외 VR콘텐츠 확보 ▲ 현지 사업추진을 위한 거점 마련”이라고 밝혔다.

VR투자의 경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세계 VR선도기업에 대한 투자 프로젝트를 통한 간접투자의 방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국과 일본의 유수기업들이 본 프로젝트에 이미 참여하고 있거나 향후 동참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원 와이제이엠게임즈 해외사업실장은 “미국 지사는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글로벌 VR 선도기업에 대한 투자의 주체가 될 계획”이라며 “세계 최상급의 VR콘텐츠를 미국 현지에서 즉각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양질의 IP를 확보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의의를 설명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