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넷, 21일 한국방송회관서 주주총회 개최

[딜사이트 이호정 기자] 이사 및 감사 선임, 정관 일부 변경…증권취재본부(팍스넷뉴스), 물적분할 심의



국내 최대 금융포털 팍스넷이 오는 21일 서울 양천구 소재 한국방송회관 3층 회의장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6일 공시했다.



이번 주총은 최대주주가 아시아경제에서 키위미디어가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피엑스엔(PXN)홀딩스’로 변경됨에 따라 개최되는 것으로, 이사 및 감사 선임, 정관 일부 변경, 증권취재본부(팍스데일리 → 팍스넷뉴스) 회사분할 등의 안건을 심의한다.


제1호 의안인 이사 선임의 건에서는 △박평원 GT투자조합 대표 △이승호 팍스넷 증권취재본부장 △이희영 지엠지 코리아 전무 △조현재 동양대학교 석좌교수(전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에 대한 사내이사 신규선임 및 △박진경 카톨릭관동대학교 학장 △이찬희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의 사외이사 신규선임에 대한 의결을 받는다. 또 오치정 카톨릭관동대학교 교수의 감사 선임 여부도 심의한다.


제3호 의안인 정관 일부 변경의 건에서는 △금융상품 판매대행업 △소비자여신 금융업 △증권, 재테크 관련 뉴스기사 생산 및 유통업 △전자거래관련 인증보안서비스업 △전자상거래 관련 업무 △체육 및 운동시설관련사업 △오락, 문화 및 운동관련사업 △소프트웨어의 개발 및 유지보수 업무 등 사업목적 추가 및 순서 변경에 대해 의결 받는다.


1999년 설립된 팍스넷은 누적 가입자 기준 650만 회원(2017년말 기준)을 보유한 국내 1위 종합 금융 포털로 지난 2016년 8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주력 사업은 커뮤니티 기반의 증권 및 재테크 서비스 제공이며, 지난해 매출 183억원, 영업이익 13억원, 당기순이익 19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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