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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현대차·기아 표시광고법 위반 제재 外
이 기사는 2022년 01월 12일 18시 0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공정위, 현대차·기아 표시광고법 위반 제재 [주요매체]

공정거래위원회는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비순정부품의 품질이나 성능을 부당하게 표시하는 방식으로 표시광고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해 경고 조치를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2012년 9월부터 2020년까지 자사 제작·판매 차량의 취급설명서에 '자사 순정부품을 사용해야만 안전하고 최상의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와 '비순정부품 사용은 차량 고장을 유발할 수 있다'는 문구를 넣었다. 이와 관련해 공정위는 "객관적 실증 없이 규격품을 포함한 비순정부품의 품질·성능이 떨어지거나 위험하다는 취지로 사실과 달리 표시한 행위에 거짓·과장성이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단독] 서울시 "공시지가 현실화율 절반으로 줄여라" 정부에 공식 요청 [해럴드경제]

12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서울시는 10일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에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의 현실화 제고율을 기존 목표치인 연 3%포인트에서 1.2~1.6%포인트선으로 낮춰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공시가격 현실화율 90% 도달기간도 8년에서 15~20년으로 늦춰줄 것 역시 같이 요청했다. 앞서 정부는 2020년 말 기존의 현실화 제고율과 도달기간 목표치를 내놓았다. 그런데 서울시가 공시가격 현실화 폭과 속도를 낮춰달라는 공문을 보낸 것은 사실상 공시지가 하향조정을 요청한 것으로 풀이된다. 


위메이드 장현국 "위믹스 장기간 분산매도가 팩트" [파이낸셜뉴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이사가 12일 파이낸셜뉴스와 단독 인터뷰에서 위메이드의 자체 가상자산 '위믹스' 대량 매도 의혹을 반박했다. 장 대표는 "해외 시장에 위믹스 일부를 장기간 분산매도했다"며 "매도한 대금은 위믹스 생태계 확장을 위한 인수합병과 투자에 활용했다"고 밝혔다. 


MBK파트너스, 지분 13% 1.2조원에 매각 [연합뉴스]

국내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인 MBK파트너스가 지분 13%를 미국 다이얼캐피탈에 매각할 것을 결정했다고 블룸버그가 12일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소식통에 따르면 전체 지분 매각금액은 10억달러(약 1조1900억원) 규모다. MBK파트너스는 매각대금을 한국·중국·일본 지역 내 사업 확장과 글로벌 투자자 기반 확대에 쓸 것으로 전해졌다. 부동산과 그로스캐피털(비교적 성숙했지만 아직 상장하지 않은 기업의 소수지분 매입) 투자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탈지노믹스, 골관절염 진통소염제 '아셀렉스' 러시아 허가 [주요매체]

크리스탈지노믹스[083790]는 러시아 연방보건부(MOH)로부터 골관절염 진통소염제 아셀렉스의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아셀렉스는 골관절염의 증상이나 징후를 완화하는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소염제다. 2015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산 신약 22호 허가를 받았다. 앞으로 크리스탈지노믹스는 러시아 제약사 팜아티스 인터내셔널을 통해 현지에서 아셀렉스를 판매한다. 두 회사는 앞서 1억2150만달러(약 1440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철강 호황에 포스코 역대 최대실적, 영업이익 9조2천억원 [주요매체]

포스코는 2021년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9조2천억원을 거둬 2020년보다 283.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도 76조4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2020년보다 32.1% 증가했다. 포스코는 창사 이후 처음으로 연간 영업이익 9조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철강시장이 유례없는 호황을 누렸던 점이 반영됐다.


노바백스 백신 국내 허가… "빠르면 2월 초 접종 가능" [주요매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2일 최종점검위원회에서 임상시험 최종결과 보고서 등을 제출하는 조건으로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가 개발하고 SK바이오사이언스가 생산하는 코로나19 백신의 품목허가를 결정했다. 제품 이름은 '뉴백소비드프리필드시린지'다.


한진그룹 임원인사, 조현민 사장으로 승진 [주요매체]

한진그룹은 12일 지주사와 계열사의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동생인 조현민 한진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류경표 한진 부사장도 한진칼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전보했다. 이승범 대한항공 부사장은 한국공항 대표이사 사장으로, 박병률 대한항공 상무는 진에어 대표이사 전무로, 권오준 대한항공 상무는 정석기업 대표이사 전무로 각각 내정됐다. 노삼석 한진 부사장도 사장으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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