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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 LNG 터미널 시운전 개시 外
이 기사는 2024년 04월 22일 13시 1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사업 본격 가동 원년'…SK가스, LNG 터미널 시운전 개시[주요언론]

올해를 '신사업 본격 가동 원년'으로 삼은 SK가스가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 시운전을 개시했다.SK가스는 지난 5일 약 6만5000t 규모의 LNG를 실은 LNG 선박 '그레이스 코스모스'(Grace Cosmos)호가 울산 코리아에너지터미널(KET) 2번 부두에 입항해 하역을 개시한 이후 쿨다운(탱크나 배관 등 설비의 단계적 냉각)까지 무사히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LNG는 SK가스의 발전 자회사인 울산 GPS(UGPS)와 KET 시운전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UGPS는 LNG와 액화석유가스(LPG)를 모두 연료로 활용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LNG·LPG 듀얼 발전소다. 시황에 따라 LNG와 LPG 중 가격 경쟁력 있는 가스를 연료로 선택해 탄력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며, 발전 용량은 원전 1기와 맞먹는 1.2GW(기가와트)에 달한다.


中, 예상대로 기준금리 2개월 연속 동결…5년물 LPR 3.95%[주요언론]

중국이 사실상의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를 추가 인하 없이 2개월 연속 동결하며 안정적 통화정책 기조를 이어갔다. 중국의 중앙은행인 중국인민은행은 22일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5년물 LPR을 3.95%로, 일반 대출의 기준 역할을 하는 1년물 LPR을 3.45%로 각각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2월 인민은행은 5년물 LPR을 4.2%에서 3.95%로 0.25%포인트 인하, 1년물 LPR은 3.45%로 유지했고, 지난달에는 변동을 주지 않았다. 1분기 경제성장률이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5.3%로 호조를 보이면서 중국 당국으로서는 금리 인하 같은 추가 부양책의 시급성이 감소했다고 판단했을 수 있다는 것이다.


4월 1∼20일 수출 11% 증가…반도체 43%·車 13%↑[주요언론]

4월 1∼20일 수출이 반도체와 대미 수출 중심으로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순항하는 모습이다. 22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58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1%(35억7000만 달러) 늘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23억1000만 달러)도 같은 기간 11.1% 늘었다. 월간 수출액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6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인 데 이어 이달에도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가 43.0% 늘며 증가세를 주도했다. 반도체 수출액은 월간 기준으로 지난달까지 5개월째 두 자릿수가 넘는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최근 두 달 연속 줄어든 승용차도 12.8% 늘며 증가세가 이어졌다. 석유제품(14.8%), 정밀기기(6.2%) 등도 수출이 늘었다.


ECB, 6월 금리인하에 대체로 '의견일치'…이후 행보엔 '제각각'[주요언론]

유럽중앙은행(ECB) 인사들은 6월에 첫 금리인하를 단행하는 것에 대해 대체로 합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그 이후 금리 인하 속도와 폭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리는 것으로 파악됐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주 미 워싱턴DC에서 열린 국제통화기금(IMF) 춘계회의에 참석한 ECB 인사들이 이러한 입장을 보였다고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회의에는 ECB 통화 정책회의 멤버 26명 중 4명만 불참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차입비용이 "합리적으로 단기간에" 낮아질 것이며 이후 상황은 경제지표에 좌우될 것이라는 기존 공식 입장을 고수했다.


"상장폐지 막는다"···딜로이트 안진, 자문센터 출범[주요언론]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이 상장폐지 위기에 놓인 기업들 대상 상장유지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문 센터를 출범시켰다. 22일 딜로이트 안진에 따르면 '상장유지사문센터'가 최근 출범을 마쳤다. 센터는 상장폐지 심사 모든 단계에서 종합적이고 전문적으로 자문한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기업들 중 한국거래소에서 발표한 2023사업연도 12월 결산법인으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기업은 55개사로, 전년(39개사) 대비 41%가 증가했다.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로 계속기업 존속능력 불확실성과 범위제한 등으로 감사의견 거절을 받은 기업들이 늘어난 결과다. 지난 2022년말 퇴출제도 합리화를 위한 상장규정 개정으로 재무 관련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이의신청 대상이 확대된 점도 그 수를 키울 것으로 전망된다.


장인화 포스코 회장 "철강 매년 1조 이상 원가 절감…3년 내 유망기업 M&A 추진"[서울경제]

취임 한 달을 맞은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철강 원가 절감과 2차전지소재 기업 인수합병(M&A) 등 그룹의 주력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굵직한 과제를 수립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로 철강 수요가 줄어들면서 실적 압박이 커지자 허리띠를 졸라 매는 한편 미래 사업에는 투자를 지속해 난관을 헤쳐나간다는 계획이다. 22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장 회장은 19일 열린 포스코홀딩스 이사회 전략 세션에서 "7대 미래혁신 과제를 통해 핵심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영체제 전반을 혁신해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포스코미래혁신태스크포스(TF)를 가동해 그룹이 당면한 주요 현안의 혁신 방안을 구체화하고 이를 토대로 7대 미래혁신 과제를 확정했다.


스톤브릿지-인포뱅크, 外人 체류 행정 서비스에 투자[파이낸셜뉴스]

스톤브릿지벤처스는 인포뱅크와 함께 하이어다이버시티에 10억 규모의 시드투자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하이어다이버시티는 외국인 체류 행정, 편의 서비스 플랫폼 '하이어비자'를 운영 중이다. '하이어비자' 앱은 전국 95개 대학 부처와의 협약을 통해 서울 거주 외국인 유학생의 81%가 사용 중이다. 하나의 UI/UX에서 20가지 필수 체류 행정 서비스를 행정기관 방문, 공동인증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하이어다이버시티는 외국인 전용 상품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하나은행과 외국인 유학생 대상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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