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파이낸셜서비스 '모빌라이즈파이낸셜서비스'로 새 출발
지난 5월, 프랑스 본사 브랜드명 변경에 따른 조치


[딜사이트 박관훈 기자] 르노코리아의 자동차 할부금융사인 르노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가 이달 1일 부로 브랜드명을 '모빌라이즈파이낸셜서비스'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프랑스 본사인 'RCI뱅크앤서비스(RCI Bank and Services)'가 '모빌라이즈파이낸셜서비스(Mobilize Financial Services)'로 브랜드를 변경함에 따른 조치다.


모빌라이즈파이낸셜서비스는 르노 그룹의 자동차금융 전문 자회사로 르노-닛산-미쓰비시 고객에게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빌라이즈파이낸셜서비스는 새로운 브랜드명과 함께 통합 금융 솔루션 기업으로 발돋움 한다는 목표다. 친환경 모빌리티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서비스와 유연한 디지털 경험 등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알렉스 쥬르킨 모빌라이즈파이낸셜서비스 대표는 "이번 브랜드명 변경은 모빌리티 관련 통합 금융 솔루션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고객들이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더욱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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