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패션·식품 호조에 웃었다
리오프닝 효과 '톡톡'…자회사 코람코 성장도 한몫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딜사이트 박성민 기자] LF가 지난해 리오프닝에 따른 패션사업 성장과 식품사업 판매 호조로 우수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LF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9685억원으로 전년대비 9.8%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16.6% 늘어난 1852억원으로 집계됐다.


LF의 실적 개선은 패션 및 식품사업이 성장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 LF의 패션사업 매출액은 지난해 3분기 누적 1조377억원으로 전년 대비 14.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식품사업도 2428억원의 매출을 올려 20.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LF 관계자는 "패션 및 식품사업의 매출 증가와 자회사 코람코의 실적 개선으로 성장을 이뤄냈다"며 "올해는 메가 브랜드 중심 경영을 통해 팬덤을 구축하고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적합한 신성장동력을 발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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