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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틱인베스트, 3호 펀드 첫 투자처 '오케스트로' 낙점
허영수 기자
2023.11.07 16:34:11
2조 규모 5차 클로징...1000억 규모 RCPS 인수, 2000억 후속 투자 권리 확보
이 기사는 2023년 11월 07일 16시 3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출처 : 스틱인베스트먼트 홈페이지

[딜사이트 허영수 기자]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스틱인베스트먼트(스틱인베스트)가 2조8000억원 규모로 조성 중인 블라인드펀드 '스틱오퍼튜니티3호펀드'의 마수걸이 투자처로 클라우드 솔루션 기업 '오케스트로'를 낙점했다. 이번 투자로 2000억원 규모의 후속투자 권리도 확보하며 오케스트로의 핵심 파트너로 올라섰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스틱인베스트는 최근 오케스트로가 동종 기업을 인수합병(M&A) 하기 위해 발행하는 1300억원 규모 상환전환우선주(RCPS)에 1000억원을 투자한다. 나머지 자금은 기존 주주를 포함한 재무적투자자(FI)들이 담당한다. 이달 중 딜을 클로징 하는 것이 목표다.


스틱인베스트는 '스틱오퍼튜니티3호펀드' 및 공동투자펀드를 활용해 총 1000억원을 투자했다. 이 펀드는 지난 8월 2조원 규모로 5차 클로징을 마쳤다. 최근에는 목표결성액을 기존 2조4000억원에서 2조800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최종 클로징 시점은 내년 2월이다. 이번 펀드는 조성 규모를 고려해 채진호 PE부문대표를 필두로 조재용, 이상현, 이혁진 등 파트너급 인력은 물론 일반 직원들까지 PE본부 인력 전부가 투입된다. 


스틱인베스트는 오케스트로의 성장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이번 투자를 단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오케스트로의 매출은 지난 2020년 60억원 수준에서 지난해 340억원까지 5배 이상 급증했다. 이 같은 성장세를 고려해 스틱인베스트는 회사가 추후 발행하는 회사채에 2000억원을 먼저 투자할 수 있는 권리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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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투자에는 대기업에서 3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기업 경영 전문가'들로 구성된 스틱인베스트의 OPG(Operating Partners Group)팀도 합류했다. 이들은 경영자의 시선으로 회사를 바라보며 오케스트로의 가치를 제고하는 데 힘을 보탤 계획이다.


IB 업계 관계자는 "스틱인베스트가 클라우드 산업의 잠재력과 오케스트로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투자를 단행한 것으로 보인다"며 "추가 투자 기회까지 엿보고 있는 것도 이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이어 "PE부문내 핵심운용인력을 모두 투입한 것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회사의 밸류를 최대한 높이겠다는 의도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오케스트로는 지난 2018년 5월 설립된 클라우드 솔루션 기업이다. 데이터 센터에 필요한 클라우드 환경을 개선하는 CMP솔루션 및 가상화 솔루션 분야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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