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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훈 현대차 사장 "모두를 위한 수소 사회 실현"
라스베이거스=딜사이트 이세정 기자
2024.01.09 09:55:13
미디어데이 기조연설…"그룹 수소 관련 역량 결집"
이 기사는 2024년 01월 09일 09시 5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오른쪽)이 8일(현지시간) 열린 CES 미디어데이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라스베이거스=딜사이트 이세정 기자]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이 "현대차의 모든 기술적 진보는 인류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기 위한 것으로 청정 수소가 모두를 위해, 모든 것에 에너지로 쓰이며, 어디에서나 활용 가능하도록 수소 사회 실현을 앞당기겠다"고 강조했다.


장 사장은 8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현대차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 미디어 데이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서 이같이 말했다.


장 사장은 "퍼스트 무버가 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며 "주류에 역행하더라도 신념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과학과 휴머니티는 동전의 양면과 같다"며 "첨단기술은 항상 사람들의 삶을 더 좋게 만들고, 이는 인류를 위한 진보를 만들겠다는 현대차의 비전과 함께 한다. 이것이 우리가 수소를 개발하고 홍보하도록 이끄는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장 사장은 "수소는 환경에 긍정적일 뿐 아니라 보관과 운반도 쉽다"며 "특히 지구상에서 가장 풍부한 원소인 만큼 접근성이 좋고, 물을 비롯해 슬러지와 유기 폐기물, 플라스틱 등에서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주요한 에너지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수소는 높은 접근성으로 글로벌 공정성도 보장한 만큼 국가 간 분열을 해소하고, 지리적 격차로 인한 에너지 불균형도 해소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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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길 HTWO 그리드(Grid) 솔루션과 관련해서는 "하나의 강력한 아이디어로 현대차그룹의 수소 관련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며 "이는 엄청난 변화"라고 힘줘 말했다. 또 "오는 2035년까지 거의 300만톤의 수소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여기에는 녹색 철강 생산과 연료전지 전기차 등이 포함된다"고 부연했다.


현대차 CES의 오프닝을 맡은 호세 무뇨스 글로벌최고운영책임자(COO) 사장은 "현대차에게 진보란, 인류에게 제공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긍정 영향으로 평가된다"며 "이번 CES의 현대차 주제인 '이즈 에브리 웨이(Ease every way)'는 크고 어려운 청사진이지만, 56년간 사람을 위해 한결같이 유지해온 도전정신의 DNA를 수소와 소프트웨어로의 대전환에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왼쪽부터)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 송창현 현대차 사장, 장재훈 현대차 사장, 팻 윌슨 조지아주 경제개발부 장관, 김창환 현대차 전무. (제공=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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