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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블리 운영 테아트룸, 30억 시리즈A 추진
서재원 기자
2024.03.11 08:30:54
운영자금 조달 목적…스프링캠프·마이다스동아 등 누적 투자액 20억
이 기사는 2024년 03월 08일 06시 0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가수 은종이 라이블리에서 공연 중이다(출처=테아트룸 홈페이지)

[딜사이트 서재원 기자] 인터랙티브 라이브 공연 플랫폼 라이블리를 운영하는 테아트룸이 30억원 규모의 시리즈A 유치에 나선다. 조달한 자금은 인건비 등 회사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7일 벤처캐피탈(VC)업계에 따르면 테아트룸은 시리즈A 유치를 위한 투자 라운드를 돌고 있다. 희망 조달금액은 30억원이다.


지난 2020년 테아트룸은 스프링캠프로부터 시드 투자를 받은 후 2022년 3월 프리시리즈A를 유치했다. 프리시리즈A에 참여한 재무적투자자(FI)는 콘텐츠테크놀로지스, 마이다스동아 등이다. 현재까지 누적 투자액은 20억원이다. 


테아트룸은 2020년 설립한 기업으로 온라인 공연 플랫폼 라이블리를 운영하고 있다. 라이블리는 관객이 AR 캐릭터로 아티스트의 공간에 참여해 공연을 관람하는 콘셉트다. 채팅으로 아티스트와 소통해오던 일방향적 플랫폼과 달리 다양한 시청각적 기능을 접목해 상호작용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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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블리는 국내 아티스트의 공연을 관람하고 싶어 하는 글로벌 팬들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케이팝(K-POP) 음악 시장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형성되고 있는 글로벌 팬덤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실제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K-POP 음반 누적 수출액은 3200억원을 기록했다. 2020년 누적 수출액이 1780억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3년 새 80% 이상 성장한 셈이다.


구체적인 비즈니스 모델은 유료티켓, 아티스트 후원, 1대1 영상통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여기에 대한 수수료를 받는 방식이다. 유료티켓의 경우 낮게는 1000원대부터 5만원까지 다양한 가격으로 책정돼 있다. 티켓 수수료는 15~30%가량이다. 지난해 4분기 기준 테아트룸은 4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테아트룸은 조달한 자금으로 영업경비 등 운영자금을 충당할 계획이다. 현재 테아트룸은 라이브 시장에서 공연 경험을 쌓기 위해 내부적으로 콘텐츠 팀을 운영하고 있다. 중계는 물론 생산까지 전담하다 보니 인건비 등 운영비용 부담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테아트룸은 월 인건비로 1억원 가량을 지출하고 있다. 


테아트룸은 올해 연 매출 50억원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중견 기획사와의 협업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으로부터 매출을 일으키는 사업 특성상 대형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아티스트를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기 때문이다. 궁극적으로 이 같은 과정을 통해 대형 기획사, 해외 아티스트를 확보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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