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분기
삼성생명, 적립금 1위…바짝 쫓는 신한은행
삼성생명 적립금 24.7조로 2위와의 격차 4.9조로 줄어…국민은행 3위

[팍스넷뉴스 김경렬 기자] 삼성생명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퇴직연금 적립금 1위를 이어갔다. 다만 2위인 신한은행과의 격차는 줄었다.


22일 금융감독원과 금융권역별 협회에 따르면 삼성생명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지난 6월말 기준 24조7184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말에 비해 1044억원 증가하는데 그쳤으나 1위 사업자 자리는 고수했다. 신한은행과의 격차는 매년 줄어들고 있다. 두 회사 간의 적립금 격차는 2017년 6조1039억원에서 2018년 5조5500억원, 올 상반기에는 4조9364억원으로 축소됐다.


퇴직연금 적립금 2위부터 6위까지는 모두 시중은행이 차지했다. 신한은행은 퇴직연금 적립금 19조7820억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2조7612억원 규모를 늘린데 이어 올 상반기에도 7180억원 몸집을 더 키웠다. 이어 국민은행(17조9616억원), 기업은행(14조4186억원), 하나은행(13조5168억원), 우리은행(12조7150억원)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은행권내 경쟁은 치열했다. 우리은행은 DB와 개인형IRP에서 국민은행과 하나은행에 각각 순위를 내줬다. DB형의 경우 우리은행의 적립금은 2604억원 줄어 국민은행에 순위를 내줬다. 개인형IRP에서는 우리은행·하나은행 모두 규모가 늘었지만 하나은행이 더 많은 자금을 유치해 우리은행 위로 올라섰다.


금융투자업권은 한국투자증권 DC형 적립금 변화가 눈에 띄었다. 한투는 DC형에서 지난해 말보다 2배 많은 자금을 조달, 1조2619억원을 기록했다. 한투는 DC형에서 지난해 말 기준 전업권 15위에서 올해 6월말 10위로 등극했다.


업권별 1위는 생명보험업에서는 삼성생명(전체1위), 은행업 신한은행(전체2위), 금융투자업 현대차증권(전체7위), 손해보험업 삼성화재(전체14위)로 지난해 말과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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