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센터, 증권신고서 제출
공모로 최대 692억원 조달 계획
이 기사는 2019년 10월 02일 16시 3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권일운 기자] 직구 플랫폼 '몰테일'을 운영하는 코리아센터가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코리아센터는 2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 승인을 받은지 석 달 만이다.


코리아센터는 상장 과정에서 254만5490주를 공모할 예정이다. 액면가가 100원인 신주를 2만4000원~2만7200원 사이에서 발행하는 구조다. 공모희망가 최상단을 기준으로 할 때 692억원을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수요 예측은 이달 28일과 29일 양일간 이뤄진다. 청약은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며, 11월 초 상장을 완료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은 NH투자증권(대표)과 신한금융투자(공동)가 맡았다.


코리아센터는 해외직구 플랫폼 몰테일과 전자상거래 솔루션 메이크샵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상품 소싱부터 쇼핑몰 구축·운영, 오픈마켓 연동, 광고·마케팅, 물류까지 전자상거래와 관련한 모든 서비스하는 기업을 표방한다. 가격비교 서비스 '에누리'로 잘 알려진 써머스플랫폼을 인수·합병(M&A)해 인공지능 기반의 빅데이터 마케팅 사업에도 진출했다.


최근에는 '오픈 풀필먼트'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자사 솔루션을 이용하는 전자상거래 사업자들의 제품 입고와 판매, 배송까지를 일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이를 위해 미국과 독일, 중국 등 5개국 8개 도시에 물류센터를 마련하기도 했다. 풀필먼트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른 덕분에 코리아센터는 2015년부터 3년 동안 연평균 30%가 넘는 성장세를 구가했다. 지난해의 경우 매출액 1897억원, 영업이익 96억원을 기록했다.


코리아센터는 상장을 계기로 오픈 풀필먼트 사업의 글로벌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유럽, 중국, 동남아시아 등에 물류센터를 확충하고 ▲빅데이터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며 ▲글로벌 제품 소싱 능력을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팍스넷뉴스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