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세타2' 엔진 품질비용에 영업익 1조 깨져 [주요 언론]

현대자동차의 분기 1조원 흑자가 '석 달 천하'가 됐다. 현대자동차는 3분기 매출 26조9688억원, 영업이익 3785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쎄타2 GDi' 엔진 집단소송에 따른 리콜 등 '품질 비용'에 발목을 잡혔다.

허인 국민은행장 연임…경영성과·리더십 인정 [주요 언론]

허인 KB국민은행장이 사실상 연임에 성공했다. KB금융지주는 24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허 행장을 KB국민은행장 단독 후보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국판 넷플릭스' 왓챠, 코스닥 상장 추진 [매일경제]

'한국판 넷플릭스'를 표방하는 왓챠가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이 회사는 최소 1조원 수준의 기업가치가 예상되는 '유니콘 스타트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SK하이닉스 영업익 5000억 붕괴 [주요 언론]

SK하이닉스는 24일 3·4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액 6조8388억원, 영업이익 472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0%, 93% 급감한 수치다. SK하이닉스가 분기별 영업이익이 5000억원 미만을 기록한 것은 13분기 만에 처음이다.

싱가포르 창이공항 면세점 롯데가 따냈다 [주요 언론]

롯데면세점이 싱가포르 창이공항 면세점 사업권을 따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싱가포르 창이공항 담배·주류 면세점 사업자 입찰에 참여한 롯데면세점이 세계 3위 신라면세점, 세계 6위 독일 거버 하이네만을 따돌리고 최종 선정됐다.

사모펀드 고문으로 변신…訪韓한 존 볼턴 [주요 언론]

존 볼턴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사모펀드(PEF) 운용사 고문으로 변신해 한국을 찾았다. 새로 조성하는 펀드에 국내 기관투자가들의 출자를 유치하기 위해서다.

보잉 기종 결함… 국내 항공사 9대 운항중단 [동아일보]

국내 항공사가 보유한 미국 보잉사의 항공기 동체 일부에서 균열이 발생해 운항이 중단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항공업계와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대한항공 5대, 진에어 3대, 제주항공 1대 등 총 9대의 보잉 B737NG 계열 항공기 운항이 최근 중단됐다. 

'생산절벽' 르노삼성, 결국 희망퇴직 연장 [매일경제]

닛산의 신형 캐시카이 수주에 실패하며 생산절벽에 내몰린 르노삼성자동차가 결국 생산직 희망퇴직을 연장했다. 24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생산직 희망퇴직 신청이 마감일인 지난달 27일을 넘기고도 한 달 가까이 추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