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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그룹 총괄 소비자보호조직 신설
양도웅 기자
2020.02.12 09:16:53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그룹으로 거듭날 것"
이 기사는 2020년 02월 12일 09시 1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양도웅 기자] 자회사 최고경영자 선임을 완료한 우리금융지주가 곧바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골자는 소비자 보호 관련 그룹 총괄 조직의 신설로,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 대규모 원금 손실 사태와 라임자산운용 환매 중단 사태 등으로 내우외환을 겪고 있는 조직을 안정화시키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우리금융지주는 우리은행장 선임 및 그룹 사장단 인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지주 및 은행의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우리금융지주는 그룹 금융소비자보호 업무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는 금융소비자보호조직을 지주 내에 신설했다. 신설 조직의 책임은 최동수 부사장이 맡는다. 최 부사장은 과거 우리은행에서 금융소비자보호센터장을 역임했다.


또한, 그룹 추진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부문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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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그룹 주력사업인 은행·카드·종금·자산운용의 시너지 창출과 협업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사업관리 전담 조직을 신설해 자산관리·글로벌·기업금융(CIB) 등 그룹의 주요 시너지 사업을 강화하고 지속성장을 위한 기반을 공고히 할 방침이다.  


우리은행 역시 기존 소비자브랜드그룹을 금융소비자보호그룹과 홍보브랜드그룹으로 재편하고 신설되는 금융소비자보호그룹은 은행장 직속의 독립 조직으로 고객보호 업무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하도록 했다. 은행 내 금융소비자보호그룹의 책임은 서동립 상무가 맡는다. 


또한, 기존의 WM그룹 명칭을 자산관리그룹으로 변경해 은행 전체의 자산관리 관련 전략수립과 추진 역할을 명확히 했다. 고객중심의 자산관리 강화를 위해 생애주기 등 다양한 관점에서 고객 특성에 맞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그룹 차원의 소비자보호 기능 강화로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그룹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신설되는 사업관리 전담조직을 통해 그룹 주요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지주체계 출범 2년차를 맞아 종합금융그룹 체계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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