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코로나19 공동 대응 기대에 환호…다우 5.09% 폭등[주요언론]
뉴욕증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주요국 중앙은행의 공동 대응 기대에 폭등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293.96포인트(5.09%) 급등한 2만6703.32로 마감했다. 지수는 2009년 3월 이후 약 11년 만에 가장 큰 하루 상승률을 기록했다.
코스피, 코로나19 주요국 공동 대응에 2% 급등…시총상위株↑[주요언론]
코스피지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주요국의 공동 대응 방침에 급등하고 있다. 3일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42.77포인트(2.14%) 오른 2045.28을 기록 중이다. 간밤 미국 증시는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가 긴급 화상회의를 연다는 소식 등에 폭등했다. 국제통화기금(IMF)와 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들도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긴급 자금대출 등에 나설 것이란 방침을 내놨다.
'채용비리' 이광구 전 우리은행장 징역 8개월 실형 확정[주요언론]
고위 공직자나 주요 고객의 자녀 및 친인척을 특혜 채용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이광구 전 우리은행장(사진)에게 징역 8개월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는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이 전 행장의 상고심에서 징역 8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전 행장은 2015∼2017년 우리은행 공개채용 서류전형 또는 1차 면접에서 불합격권이었던 지원자 37명을 부정한 방법으로 합격시킨 혐의로 기소됐다.
이대훈 농협은행장 포함 농협 6개 CEO '긴급' 물갈이[주요언론]
지난 1월 연임에 성공한 이대훈 농협은행장(사진)이 새 임기를 시작하고 3개월만에 교체됐다. 범농협 6개 최고경영자(CEO)가 한꺼번에 바뀐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행장을 비롯한 소성모 농협상호금융 대표, 김원석 농업경제 대표,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등 범농협 6개 CEO가 일제히 사임했다.
통계청 가격조사원도 구경 못하는 공적마스크[매일경제]
정부가 마스크를 싼 값에 공급하기 위해 전체 생산량의 50% 가량을 걷어가 '공적마스크'를 판매하고 있지만, 실제 이를 구매할 수 있는 약국 비율은 5%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통계청 관계자는 "통계청 소비자물가동향 조사의 일환으로 매일 전국 150개 약국에서 마스크 가격을 조사하고 있는데, 공적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던 곳은 7개 수준이었다"라고 전했다.
사는 개인 vs 파는 외인…치열한 삼성전자 공방전[뉴스1]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공포가 조성된 이후 외국인 투자자들이 '대장주' 삼성전자를 연일 팔아치우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반도체 업황의 반등 시점이 지연될 수 있다는 판단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