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손보사 공식 출범···자회사 14개로 확대
김정태 회장 "하나손보에 다양한 지원과 투자 아끼지 않겠다"
이 기사는 2020년 06월 01일 10시 1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양도웅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1일 하나손해보험의 공식 출범식을 갖고 자회사 규모를 14개로 늘렸다. 기존에 없던 손해보험사를 그룹 내에 편입하며 금융 관련 모든 사업 라인을 구축한 만큼, 계열사간 시너지 확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하나금융은 이날 오전 서울시 종로구 본사에서 하나손보가 공식 출범식을 갖고 디지털 기반 종합 손보사로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하나손보는 하나금융 내 최초의 손보사이자, 하나금융의 14번째 자회사다. 


하나금융은 지난 2월14일 더케이손해보험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 뒤 4월29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자회사 편입 승인을 취득하는 등 그간 하나손보의 공식 출범을 위해 꾸준히 준비해왔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 지성규 하나은행장,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 등 관계사 사장단과 조경제 교직원공제회 이사, 정동섭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사무총장 및 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권태균 하나손보 사장은 '신생활보험 플랫폼'이라는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을 선포했다.


하나손보는 기존 더케이손보의 보험업에 대한 이해와 노하우에 하나금융의 디지털 생태계 기반 금융자산관리 노하우 및 관계사 협업 시너지를 더해 디지털 기반 종합 손보사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먼저 금융업과 비금융업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언택트 시대가 도래하는 급변하는 환경에서 기존의 자동차 보험 등 전문 분야에 디지털 전환을 통한 신속하고 편리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모빌리티와의 다양한 제휴를 더해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선사하는 '신생활보험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 전환을 통한 하나금융 온라인 채널 및 외부 네트워크와의 협업으로 여행자와 레저, 특화보험 위주의 그룹 플랫폼 활성화 상품을 출시한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그룹의 새로운 일원이 된 하나손보 임직원 모두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모두의 기쁨, 그 하나를 위하여'라는 그룹 경영철학에 맞춰 기존 교직원 손님들은 물론 더 많은 손님들과 임직원, 주주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기쁨에도 기여할 수 있는 회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권태균 하나손보 사장은 "새롭고 혁신적인 디지털 기반 '신생활보험 플랫폼'을 신속히 구축함과 더불어 관계사와의 다양한 시너지를 통해 손보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어 '대한민국 손보를 디지털로 손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은 하나손보의 공식 출범으로 금융업의 모든 사업 라인 구축을 완료함과 더불어 그룹 포트폴리오 다각화 및 비은행 이익 극대화를 향한 기틀을 다지게 됐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팍스넷뉴스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종목
관련기사
'제로금리 시대' NIM 더 떨어진다···은행권 대책은?

비이자이익 확대, 글로벌 강화위해 손 잡기도​

신한-하나금융그룹, 해외 사업 '맞손'

조용병 회장과 김정태 회장, 글로벌 경쟁력 강화 MOU···주요 금융그룹간 최초

하나금융·한앤컴, 에이치라인해운 1조8000억 전격 투자 外

하나금융·한앤컴, 에이치라인해운 1조8000억 전격 투자 [매일경제] 하나금융그룹이 한앤컴퍼니와 손잡고 에이치라인...

신한·KB 등 지주사 재무안전성 '경고등'

신한·KB·하나금융 이중레버리지비율 감독당국 권고치 130% 육박

"하나금융, 사업다각화 위해 더케이손보 자본확충해야'"

한신평 분석···업종다각화 의미만

하나금융, 더케이손보 인수 금융위 승인받아

자회사 편입 완료까지 인수대금 지급만 남아

​하나금융, 1년 만에 영구채 발행한다···3000억 규모

BIS·이중레버리지率 개선 포함 더케이손보 유상증자 가능성

하나금융, 증권·보험 화끈하게 지원한다

지난 20일 주총서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 발행한도 2조→10조 확대 정관 변경

하나금융-더케이손보 노조, 고용안 극적 합의···사실상 인수

더케이손보 노조, 고용안정협약안 찬성 72.8%로 가결

하나금융, 더케이손보 인수 '쉽지 않네'

지분 매입 결정 이후 신용등급 하락, 노조 '고용' 문제로 반발

하나금융, 보험업 전략 '디지털플랫폼·동남아'

'더케이손보' 인수로 생보사·손보사 보유...'보맵' 투자로 해외시장 발판 마련

하나금융, '적자' 더케이손보 인수 뒤 자금 수혈할까

7분기 연속 적자·손해율 상승·지급여력비율 하락 등으로 지원 불가피

하나금융, 더케이손보 1000억에 인수한다 外

하나금융, 더케이손보 1000억에 인수한다 [주요언론] 하나금융지주가 교직원공제회의 자회사인 더케이손해보험을 인수...

신한-하나 첫 협업, 아프리카 신디케이션론

아프리카수출입은행 10억弗론 공동 참여 금융약정 체결

법원 손에 달린 하나손보 유증

액면가 이하 신주 발행시 법원 인가 필요···"기업가치 정확히 판단했다면 승인할 듯"

하나금융, 내주 중 중간배당 결정···막판 고민

규모 줄이고 중간배당 vs 철회 사이서 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