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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북미 혈액제제社 투자 PEF도 함께 투자회수
심두보 기자
2020.07.21 08:36:15
FI, 녹십자 북미법인과 함께 지분 매각
이 기사는 2020년 07월 20일 19시 0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심두보 기자] 녹십자홀딩스가 혈액제제 북미 생산법인인 GCBT를 세계 최대 혈액제제 회사인 그리폴스(Grifols)에 매각한다. 2015년 녹십자와 함께 GCBT에 투자한 재무적 투자자도 이번 거래에서 지분을 매각하며 투자 회수에 나선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스톤브릿지캐피탈과 크레디언파트너스는 녹십자의 북미법인(Green Cross North America Inc.)과 함께 지분을 매각한다. 이 두 사모펀드는 지난 2015년 3월 24일 763억원 규모의 펀드 '스톤브릿지크레디언플라즈마'을 등록한 뒤 GCBT에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2018년, 스톤브릿지캐피탈은 블라인드 펀드를 통해 GCBT에 200억원을 추가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대신프라이빗에쿼티와 SKS프라이빗에쿼티가 공동 운용하는 펀드 '대신SKS세컨더리'도 GCBT에 200억원을 투자했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 거래의 기업 가치는 4억 6000만달러(5536억원)이다. GCBT 지분 53.4%를 보유한 녹십자 북미법인은 조정사항 반영된 가격인 1891억원을 매각대급으로 받게 된다. 나머지 지분을 보유한 FI는 녹십자와의 주주간계약에 따라 보장된 내부수익률 이상의 실적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거래는 오는 9월 30일 종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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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BT는 지난해 667억원의 매출과 369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2018년에도 381억원의 당기순손실이 났다. GCBT는 정맥에 투여하는 면역글로블린(IVIG)와 알부민(ALBUMIN)을 생산한다. 2015년 6월 공장건설을 개시했고, 2017년 10월 준공 승인을 받았다.


북미지역은 혈액제제 시장의 중심이다. 이번에 GCBT를 인수하는 그리폴스와 CSL, 타케다, 옥타파마 등은 이 분야에서 북미시장의 75%를 장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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