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가상자산 거래소 관심도 1위
코인원 정보량 감소…관심도 지난해 2위에서 3위로


[팍스넷뉴스 원재연 기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중 올해 투자자의 관심도가 가장 높은 곳은 업비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인원은 지난해 대비 관심도가 다소 감소했다. 


5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업비트·빗썸·코인원·후오비 등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4개의 정보량과 정보량 대비 점유율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소에 따르면 정보량은 뉴스·SNS·정부·공공기관 등 12개 채널을 대상으로 관심도와 게시물 수를 빅데이터로 분석한 수치다. 점유율 순위는 정보량 대비 비율이다. 


조사 결과 정보량과 점유율 순위 모두 높은 순서대로 업비트·빗썸·코인원·후오비 순으로 나타났다. 


업비트의 올해 정보량은 4만9099건으로, 순위로는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다만 전년대비 업비트의 정보량 은 41.9% 감소했다. 


정보량 대비 점유율 역시 업비트가 46.06%로 가장 높았다. 지난해 업비트 점유율은 36.5%였으나 올해 9.5%p 확대됐다. 


지난해 빗썸보다 많은 정보량을 보인 코인원은 올해 정보량이 급감하면서 점유율 또한 대폭 감소했다. 코인원의 정보량은 지난해 7만5754건에서 7923건으로 감소했으며, 점유율은 지난해 32.72%에서 7.43%로 줄었다. 


연구소는 "(업비트에 대한)관심도가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점유율이 높아진 것은 코인원의 정보량 급감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빗썸의 점유율은 26.9%에서 올해 40.8%로 13.9%P 올랐다. 정보량은 지난해 6만2306건에서 올해 4만3546건으로 줄었다. 후오비 점유율은 지난해 3.8%였으나 올해는 5.6%로 1.8%P 상승했다.


김희정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이사는 "거래소 전체 정보량이 감소해 코로나19가 가상자산 거래소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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