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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2Q 자동차보험 덕에 실적 '선방'
신수아기자
2020.08.18 18:19:46
자보 합산비율 100% 2년래 최저…장기·일반 손해율도 낮아져
이 기사는 2020년 08월 18일 18시 1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수아기자] 삼성화재가 2분기 손해율 개선과 사업비 절감 효과로 호실적을 거뒀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2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 387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2분기보다 36.6%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7.9% 증가한 2693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자동차보험과 실손의료보험의 손해율이 개선되고 사업비 절감 효과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2분기 삼성화재 자동자보험 손해율은 82.2%, 사업비율은 16.2%를 기록했다. 손해율은 전년동기대비 2%p, 사업비율은 0.8%p 각각 줄어든 규모다. 특히 손해율과 사업비율의 합인 합산비율이 100% 아래로 내려앉았다. 합산비율이 100% 아래로 내려앉았다. 


손해율과 사업비율의 합으로 산출하는 합산비율은 보험영업수익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다. 일반적으로 100%를 기준으로 이보다 높으면 손해, 낮으면 이익이 나고 있다는 의미다. 합산비율이 100%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18년 3분기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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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보험과 일반보험의 손해율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3%p, 1.8%p 감소한 82.1%, 81.5%로 나타났다. 이를 바탕으로 환산한 전체 합산비율은 2019년 2분기 대비 2.2%p 줄어든 103.4%다. 


다만 신계약 실적은 다소 부진했다. 장기보험의 신계약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7% 줄어든 4510억원으로 나타났다. 재물보험과 인보험 등 보장성보험의 신계약 감소율이 전년대비 -6.7%을 기록했으며, 저축성보험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3.6%p 감소했다.


한편 상반기 기준 누적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4.1% 증가한 6401억원, 순이익은 1.7% 늘어난 4334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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