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글로벌 자동차금융 시장 선점 나선다
신한파이낸스, 아시아오토와 MOU 체결
카자흐스탄 비펙 알마티 본부에서 열린 신한파이낸스와 아시아오토 자동차금융 제휴 협약식에서 (왼쪽부터) 신한파이낸스 오영교 영업부문장, 고재만 부법인장, 천영일 법인장, 비펙오토 알마티 베이세노프 다우렌(Beisenov Dauren) 총괄디렉터, 까리모바 아딜랴(Karimova Adilya) 세일즈헤드, 샤이후디노프 다니엘(Shaihudinov Danil) 세일즈부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팍스넷뉴스 김승현 기자] 신한카드는 카자흐스탄 내 자회사인 신한파이낸스가 카자흐스탄 1위 차량 생산·판매 업체인 아시아오토와 자동차금융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시아오토는 카자흐스탄 최대의 자동차 조립생산 업체로 카자흐스탄 내 자동차의 약 60%를 조립 생산하고 있다. 특히 자체 유통망인 '비펙 오토(Bipek Auto)'로 판매량도 1위를 지키고 있다.


신한파이낸스는 이번 협약으로 아시아오토의 비펙 매장에서 판매되는 일부 차종 신차에 대한 금융상품을 우선 취급하고, 신차 구매 고객에게 특별 금리 제공과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자동차금융 확대로 수익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글로벌 자동차 금융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향후 카자흐스탄 내 신용대출을 포함한 소매 대출 시장을 이끄는 리테일 전문 금융사로의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한파이낸스는 신한카드의 첫 해외법인으로, 2014년 11월 설립됐다. 현재 카자흐스탄 3대 핵심도시인 알마티, 누르술탄, 쉼켄트를 중심으로 자동차 금융, 신용 대출 등 소매 대출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19년 말 기준 누적 취급액 447억원, 자산 225억원, 순이익 13억원으로 현지 소매 대출 금융사 중 5위 수준까지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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