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농협금융 회장, '한국판 뉴딜' 펀드 가입
5G·2차전지·풍력발전 기업 등에 투자하는 'NH-아문디 그린코리아 펀드'
이 기사는 2020년 09월 08일 11시 3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김광수 NH농협금융그룹 회장

[팍스넷뉴스 양도웅 기자] 김광수 NH농협금융그룹 회장(사진)이 '한국판 뉴딜' 관련 펀드에 가입했다. 


지난 7월 정부가 국가발전전략인 한국판 뉴딜을 발표하고 금융권이 앞다퉈 한국판 뉴딜 금융지원 방안을 내놓는 상황에서 금융그룹의 수장으로서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인 셈이다.


농협금융은 김광수 회장이 8일 오전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점에서 국내주식형 ESG상품인 'NH-Amundi(아문디) 100년 기업 그린코리아 펀드'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해당 펀드는 농협금융 계열사인 NH아문디자산운용이 지난 3일 출시했으며, 기업의 재무 요인 외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을 기준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특히, 해당 펀드는 환경 테마를 집중 고려하는 상품으로, 한국판 뉴딜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5G, 2차전지, 수소·전기차, 풍력발전 관련 기업 등을 담을 전망이다.


김 회장뿐 아니라 농협금융은 한국판 뉴딜에 대한 투자 활성화를 위해, 해당 펀드에 400억원의 초기 운용자금을 지원했다. 또한, 펀드 운용보수의 20%를 공익기금으로 적립해 사회공헌활동과 공입사업에 지원할 계획이다. 


김 회장은 "'NH-아문디 100년 기업 그린코리아 펀드'가 한국판 뉴딜에 대한 투자 활성화를 이끌어낼 수 있길 바란다"며 "농협금융 전 계열사가 힘을 모아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 한국판 뉴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배영훈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는 "해당 펀드는 지난 1년간 공들여 준비한 상품"이라며 "'NH-아문디 필승코리아 펀드'와 함께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운용하겠다"고 말했다. 


NH-아문디 필승코리아 펀드는 지난해 일본 정부의 대(對)한국 수출 제재 조치 시행 이후에 설정된 상품으로, 일본의 수출 제재로 타격을 입은 국내 소재·부품·장비에 투자하고 있다. 현재 연환산 수익률이 40%를 넘어서는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지난 3일 농협금융은 한국판 뉴딜에 동참하기 위해 2025년까지 총 13조8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친환경 스마트팜 농가와 친환경 농·식품기업에 5조5000억원의 여신과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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