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 3Q '방산' 덕에 훨훨 날았다
영업익 943억…전년比 65.1% 증가
이 기사는 2020년 11월 11일 17시 1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윤신원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올해 3분기 9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수익성을 크게 끌어올렸다. 코로나19 여파로 항공부문은 부진했지만, 방산부문이 크게 성장했다. 


11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3771억원, 94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5.1% 증가했다. 순이익은 56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실적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방산부문인 한화디펜스가 이끌었다. 국내 납품물량 증가와 더불어 노르웨이 K9 자주포 수출 등으로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한화시스템은 지난해보다 매출이 소폭 감소했지만, 군수부문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또 한화테크윈이 코로나19 영향에도 미국시장에서 CCTV 사업을 견고하게 유지하며 꾸준히 영업이익을 냈다. 한화파워시스템도 2분기에 이어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코로나19 여파로 2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던 한화정밀기계는 3분기 코로나19 영향권에서 벗어나며 흑자전환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글로벌 항공산업이 2분기를 저점으로 개선세에 접어들었다"며 "방산부문의 안정적인 매출과 민수사업의 수익성을 향상시켜 내년에도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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