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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3Q 영업익 596억…전년比 63% ↑
윤아름 기자
2020.11.16 18:21:25
'집콕족' 늘며 즉석밥 등 HMR 소비 상승 효과

[딜사이트 윤아름 기자] 오뚜기가 지난 3분기중 코로나19로 '집콕족'이 늘어난 효과를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즉석밥 등 건조식품류 판매 확대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오뚜기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812억원, 596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1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63% 늘었다.


3분기 실적 증가는 HMR(가정간편식) 덕분이다. 오뚜기의 건조식품류 매출은 108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2% 증가했다. 코로나19로 집에서 밥을 먹는 소비자가 늘어난 덕택으로 등의 즉석밥, 컵밥 등의 소비가 증가한 것이다. 


해외 법인 실적도 고르게 증가하면서 수출에 취약하다는 오명을 벗었다. 미국 법인의 순이익은 38억원으로 1545% 늘었고, 지난해 3분기 8억원의 손실을 냈던 오뚜기 뉴질랜드 법인은 4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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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는 최근 레시피 홈페이지 오'키친을 오픈하는 등 집콕족을 겨냥한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 오뚜기는 오뚜기몰과 오'키친 홈페이지를 연계해 오뚜기 제품 판매량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집콕족'이 늘어나면서 HMR 매출이 주로 확대했다"며 "국내의 경우 즉석밥, 컵밥 등 가공식품의 판매량이 눈에 띄게 증가한 영향, 해외 또한 라면 판매량이 늘어난 영향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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