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조재석 기자] 코스닥 상장사 유테크가 코로나19 바이러스 비활성화 효능을 입증하며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한 세균 예방제를 출시한다.
20일 유테크는 공동 사업 계약을 체결한 바이오 업체 샐바시온(Salvacion USA)과 함께 세균 예방제 'COVIXYL-G'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샐바시온은 앞서 세계 최초로 FDA 인증 식품 첨가물을 이용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100% 사멸(비활성화)하는 예방치료제(Preventive Treatment) COVIXYL-V를 개발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COVIXYL-G는 세균성 호흡기 질환 및 폐질환의 원인이 되는 비강 내 번식성 세균과 코로나19 바이러스 100% 사멸 효과를 입증한 제품이다. 호흡기 질환은 비강을 통해 침투한 세균의 번식으로 발생하게 되는데 COVIXYL-G 용액을 비강을 통해 단 1회 사용만으로도 15초 안에 살균이 가능하다. 특히 나노 구조의 약효물질로 유효성분이 보다 빠르고 정밀하게 도포 부위에 전달되도록 설계됐다.
COVIXYL-G는 오랜 기간 시중에서 활용된 살균제제로 FDA 승인 물질과 구리화합물(Copper Salts)을 보조성분을 배합해 만들어졌다. 해당 기술은 미국을 포함한 전세계 주요 국가에 PCT 특허출원을 완료했다. COVIXYL-G는 다음달 미국 내 최대 약국 체인인 월그린스(Walgreens), CVS, 아마존 등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유테크 관계자는 "COVIXYL-G와 코로나19 특화제품인 COVIXYL-V의 생산을 위해 글로벌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즉각적인 제품 상용화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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