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파, 12년 만에 수장 교체…황만순 신임 대표 내정
다음 주 경영진 인사 단행
이 기사는 2020년 12월 08일 10시 5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류석 기자] 백여현 한국투자파트너스 대표이사(사장)가 물러나고 황만순 최고투자책임자(CIO, 상무)가 승진해 후임으로 내정됐다. 2008년 이후 12년 만의 새 대표 선임이다. 


8일 벤처투자 업계에 따르면 한투파는 다음 주 경영진 인사를 통해 황만순 상무(사진)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 전무를 거치지 않고 상무에서 바로 대표로 올라서는 다소 파격적인 인사라는 평가가 나온다. 


CIO 역할은 황 대표 내정자가 한동안 겸직할 가능성이 높다. 또 이번 인사에서 김동엽 상무의 전무 승진도 이뤄질 예정이다.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한 황 대표 내정자는 약대 출신 첫 벤처캐피탈리스트다. 대학 졸업 후 유한양행에서 연구원으로 일하다 2001년 창업투자회사였던 한국바이오기술투자에 입사하며 벤처투자 업계에 발을 들였다. 2009년 한투파에 합류, 11년 만인 올해 초 CIO로 승진했다. 



황 내정자는 한투파 내에서 주로 바이오 투자를 담당하며 훌륭한 트랙레코드를 쌓아왔다. 주로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기업인 바이로메드, 카이노스메드,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휴메딕스, 에이치엘비 등을 주요 포트폴리오로 두고 있다.


이번 인사로 2008년 이후 지속된 백여현 대표 체제는 12년 만에 종지부를 찍게 됐다. 백 대표는 한투파의 모회사인 한국투자증권(옛 동원증권) 출신이다. 2000년 한국투자파트너스(옛 동원창투)에서 지원본부장을 맡아오다 대표로 승진했다. 


백 대표는 한투파를 국내 최고의 벤처캐피탈로 성장시킨 인물로 평가된다. 업계에서 운용자산(AUM) 규모 20위권 수준이었던 한투파를 취임 3년 만인 2012년 업계 1위로 만들었다. 또 해외 벤처투자 시장 진출도 활발하게 진행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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