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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철강 컨소시엄, 대선조선 인수 계약 체결
양도웅 기자
2020.12.29 16:49:10
야드 일원화 등으로 조기 경영정상화 꾀할 계획
이 기사는 2020년 12월 29일 16시 4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출처=대선조선 홈페이지>

[팍스넷뉴스 양도웅 기자] 동일철강 컨소시엄이 대선조선과 1000억원대 규모의 인수 계약을 맺었다. 


수출입은행은 동일철강 컨소시엄이 대선조선과 1600억원 규모의 인수 관련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동일철강 컨소시엄엔 세운철강, 동원종합물산, 동원주택, 동일스위트가 참여하고 있다. 


수출입은행은 대선조선 채권단을 대표해 이날 오후 부산광역시 영도구 대선조선 본사에서 진행된 계약식에 화상으로 참여했다. 수출입은행은 대선조선 지분 83.03%(올해 9월말 기준)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대선조선은 지난 2017년부터 3차례 매각을 시도한 끝에 올해 10월 동일철강을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어 한 달 뒤인 올해 11월 인수 계약을 위한 상호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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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동일철강은 대선조선에 대한 상세 실사와 세운철강과 동원종합물산 등 공동인수인을 모집하는 등의 후속절차를 진행했고, 인수 관련 세부조건 협의까지 완료해 이날 인수 계약을 최종 맺게 됐다. 


동일철강 컨소시엄은 대선조선의 근로자 전원에 대한 고용승계를 약속했다. 또한, 야드 일원화를 통해 사업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부문들 간의 시너지 창출 등을 통해 대선조선의 조기 경영 정상화를 꾀하겠다는 전략이다. 야드 일원화로 대선조선 3공장은 신조(新造)전문공장으로, 1공장은 수리전문조선소로 개편된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지난 5월 HSG중공업 컨소시엄의 성동조선해양 인수 계약 체결에 이어 다시 한 번 중소형 조선사의 성공적인 인수합병 사례를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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