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멥신-레고켐바이오, 혈관정상화 물질 공동연구
고형암 적응증으로 PMC-403와 ADC 후보물질 병용투여
파멥신(좌)와 레고켐바이오(우)의 로고


[팍스넷뉴스 김새미 기자] 파멥신은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레고켐바이오)와 지난달 22일 전임상 단계에 있는 혈관 정상화 후보물질 'PMC-403'에 대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파멥신이 개발 중인 PMC-403과 레고켐바이오가 보유한 다양한 항체-약물접합체(ADC) 후보물질을 병용투여한다. 이를 통해 고형암 적응증으로 유효성 평가, 전임상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파멥신에 따르면 PMC-403은 혈관형성조절의 중요한 인자인 Tie2를 활성화하는 항체로, 비정상적인 신생혈관을 정상화시킨다. 이러한 기전으로 정상화된 혈관을 통해 면역세포와 항암제가 종양으로 전달되게 한다. PMC-403은 혈관성 질환으로 인해 손상된 기존 혈관도 정상화시킨다.


ADC는 항체와 약물을 결합한 물질로 암세포 살상능력이 우수하다. 이미 다양한 ADC치료제가 고형암을 대상으로 출시돼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ADC 약물이 종양이 아닌 정상세포에 약물이 전달될 경우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양사는 두 물질의 병용투여를 통해 종양미세환경(TME)의 손상된 종양신생혈관을 정상화하고, ADC를 종양 특이적이며 효율적으로 전달해 투여용량을 줄임으로써 안전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진산 파멥신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PMC-403의 다양한 적응증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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