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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C쇼크'속 선방...작년 영업익 2372억
최보람 기자
2021.02.09 14:56:31
대형마트·트레이더스 매출 상승에 자회사 적자 축소 아우러져
이 기사는 2021년 02월 09일 14시 5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최보람 기자] 이마트가 코로나19 충격 속에서도 실적을 개선했다. 대형마트사업 수익성을 일부 회복했고 만년적자를 이어가던 자회사들의 손익이 반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마트는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2372억원으로 전년대비 57.4% 증가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7.8% 늘어난 21조3950억원, 순이익은 62% 증가한 3626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익 증가 요인은 그간 주춤했던 본업이 반등한 덕이다. 개별기준 이마트의 작년 영업이익은 2950억원으로 전년보다 17.5% 증가했고 매출 또한 14조2138억원으로 2019년 대비 8.1% 늘었다. 대형마트 리뉴얼 효과와 함께 창고형 할인매장인 트레이더스사업을 확대한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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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들의 적자가 줄어든 점도 연결기준 이마트의 영업이익 개선에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이마트는 정용진 부회장의 사업다각화 전략에 따라 호텔, 편의점, 이커머스, 식품, 글로벌 대형마트사업 등으로 반경을 넓혀 왔는데 관련 사업을 벌이는 자회사들 대부분이 적자를 면치 못했다. 매년 이마트 개별기준 대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낮은 것 또한 이런 영향이었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쓱닷컴과 이마트24, 신세계TV쇼핑, 신세계I&C, 미국법인 등의 실적이 대부분 개선된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해 이마트의 순이익이 늘어난 것은 영업이익이 개선된 것과 함께 일회성이익이 더해진 결과다. 이마트는 당초 스타필드 부지로 선정했던 서울 강서구 소재 마곡부지를 지난해 3월 8158억원에 매각하면서 5543억원의 유형자산 매각 차익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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