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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클럽' SK매직, 올해 첫 회사채 발행
조재석 기자
2021.02.15 08:16:38
견조한 실적·긍정적 아웃룩, 수요예측 기대감 고조…차환 및 운영자금 조달
이 기사는 2021년 02월 14일 09시 0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조재석 기자] 회사채 단골 발행사 SK매직(A)이 올해도 발행시장을 찾는다. 내달 초 최대 2000억원 규모로 공모채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조달 금액은 차환과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전망이다.


14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SK매직은 3월초 1500억원 규모의 공모채를 발행한다. 만기는 3년 단일물로 짜였다. 수요예측은 오는 28일이다. SK매직은 수요예측에 따라 최대 2000억원까지 증액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주관사로는 SK증권과 KB증권이 참여한다.


조달자금은 회사채 차환과 운영자금으로 사용된다. SK매직은 올해 올해 4월 7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만기를 앞두고 있다. SK매직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회사채 차환을 위해 발행시장을 찾고 있다. 발행 성적도 우수하다. 지난해 3월 1200억원 회사채 모집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3배가 넘는 410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렌탈 가전사업을 영위하는 SK매직은 지난해 코로나19의 수혜를 입으며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지난해 연결기준 잠정 영업매출이 1조원을 넘어섰다. 1985년 창사 이후로 처음이다. 코로나가 장기화되며 식기세척기,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위생가전의 렌탈이 증가한 덕분이다. 특히 식기세척기 판매량은 지난해 전년보다 250%나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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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실적과 더불어 긍정적인 등급 전망도 투자 심리 유치에 힘을 더한다. 국내 신용평가사 3사는 지난해 중순 SK매직의 등급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조정했다. 렌탈 사업의 경쟁이 치열하지만 안정적인 영업이익이 창출이 지속되고 있다는 배경에서다. 업계에서는 당시 신용평가사의 긍정적 전망을 올해 매출 실적으로 증명해낸 만큼 SK매직의 신용등급 향상이 머지않았다는 견해도 나온다.


SK매직은 1985년 동양시멘트 내에 설치된 기계사업부에서 출발했다. 2013년 동양의 가전사업부문이 물적분할된 '동양매직'으로 사업을 영위하다 3년뒤 SK그룹에 편입되며 지금의 사명으로 교체했다. 현재는 주방과 환경가전 판매·렌탈을 주력사업으로 삼고 있다. 대주주는 SK네트웍스로 2020년 3분기 말 기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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