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그룹, 작년 매출‧영업익 두 자릿수 성장
휴온스, 영업이익 541억원...전년比 12% 상승


[팍스넷뉴스 윤아름 기자] 휴온스그룹이 코로나19 팬데믹 사태에도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사업회사인 휴온스를 비롯해 지주사 휴온스글로벌, 관계사 휴메딕스 등이 모두 고르게 성장했다.


휴온스는 지난해 연결 매출 4067억원, 영업이익 54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 11%, 12%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 1025억원, 영업이익 142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 2%, 4% 증가했다.


휴온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전문의약품 사업 성장이 다소 주춤했으나 뷰티‧웰빙 부문에서 신규 사업들이 성장하며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특히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 등 건강기능식품 사업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방역 용품 수출도 미국 법인 '휴온스USA'를 통해 미국 워싱턴 주정부에 납품하게 되며 꾸준하게 매출이 발생했다.


지주회사인 휴온스글로벌은 보툴리눔 톡신('리즈톡스', '휴톡스' 등) 수요가 증가하면서 가파르게 성장했다. 휴온스글로벌은 지난해 5230억원, 영업이익 892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각 16%, 22% 증가했다.


관계사인 휴메딕스도 성장을 이어갔다. 휴메딕스는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이 가속화되면서 지난해 매출 804억원, 영업이익 122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각각 16%, 30% 올랐다.


휴온스는 올해도 캐시카우 역할을 할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의 라인업 강화와 유통 채널 확대, 대대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며, 중년 남성을 위한 전립선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해 '쏘팔메토'로 대표되는 1000억원 시장을 겨냥하겠다는 방침이다.


엄기안 휴온스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운 영업환경이 이어지는 상황에도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방역용품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해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며 "올해도 연구개발 강화와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등 시장 확대에 힘써 지속 성장을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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