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플렉스, 관람료 이어 관람권도 인상
CGV이어 롯데시네마도 1000원 인상… 메가박스는 "검토 중"


[팍스넷뉴스 범찬희 기자] 멀티플렉스 업체들이 최근 영화관람료를 일제히 올린데 이어, 무비머니(상품권) 성격의 영화관람권의 가격도 인상키로 결정했다.


26일 롯데시네마에 따르면 내달 2일부터 일부 영화관람권 가격이 1000원씩 인상된다. 2D일반관람권은 기존 1만원에서 1만1000원으로 오르며, 컬러리움관람권은 1만20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변경된다.


영화관람권은 영화관람료와 달리 시간대에 구애받지 않고 권람권에 기재된 가격과 타입의 영화를 볼 수 있는 일종의 무비머니다. 롯데시네마는 2D영화를 볼 수 있는 '2D관람권'과 '샤롯데 관람권'(샤롯데관 전용), '컬러리움 관람권'(컬러리움관 전용)까지 총 3개의 관람권을 판매 중이다.



롯데시네마는 CGV의 뒤를 이어 관람권 인상 행렬에 동참했다. 앞서 CGV는 지난달 일반 영화관람권(1만원→ 1만1000원), IMAX 관람권(1만5000원→ 1만6000원), 4DX관람권(1만8000원→ 1만9000원)의 가격을 1000원씩 올린 바 있다.


이번 관람권 인상 배경에 관해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관람료와의 갭을 맞추기 위해 부득이하게 관람권 가격을 올리게 됐다"고 말했다.


CJ CGV를 기점으로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순으로 가격이 오른 전례에 비춰봤을 때 메가박스도 영화관람권 가격 인상에 동참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 이와 관련해 메가박스 관계자는 "관람권 인상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게 없으며 내부에서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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