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광석 우리은행장 임기 1년 연장
지주 자추위, 조직 안정과 내실 기한 점 '높이 평가'···오는 5일 이사회서 확정
이 기사는 2021년 03월 04일 15시 1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권광석 우리은행장

[팍스넷뉴스 양도웅 기자] 권광석 우리은행장(사진)이 추가 임기 1년을 사실상 보장받았다.


우리금융지주는 4일 오전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열고 차기 우리은행장 최종 후보로 권광석 현 우리은행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우리금융 자추위 관계자는 "지난해 경영성과가 부진한 상황에서 올해 경영성과 회복이 중요하다는 점을 고려, 권 행장의 임기를 1년 더 연장해 경영성과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종후보로 추천했다"고 설명했다. 


우리은행의 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1조3630억원으로 전년대비 9.4% 줄었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 모두 전년대비 감소했다.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추가 충당금도 적립했다. 



다만, 우리금융 자추위는 권 행장이 현재 ▲조직 안정과 내실을 기하고 있는 점 ▲디지털과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해 'DT 추진단'을 신설하는 등 디지털 환경 변화게 대응하고 있는 점 ▲채널 혁신의 일환으로 영업점 간의 협업 체계인 'VG(Value Group, 같이그룹) 제도'를 도입한 점 등도 고려해 추천하게 됐다고 전했다.


권 행장은 대규모 원금 손실이 발생한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로 조직이 소란스러웠던 지난해 3월에 최초 선임됐다. 당시 우리은행은 DLF를 판매로 기관 제재뿐 아니라, 손태승 행장(현 우리금융 회장)이 금융당국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상황이었다. 이 같은 상황에서 권 행장이 DLF 사태 수습 등을 포함해 1년간 조직 안정화에 기여했다고 우리금융 자추위는 평가한 것이다. 


우리은행장 선임은 우리금융 자추위가 차기 행장 최종 후보를 우리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에 전달하면, 우리은행 임추위와 이사회가 최종 결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우리은행 임추위와 이사회는 오는 5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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