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2000억 규모 ESG채권 발행
영구채 형태···그룹 BIS비율 소폭 상승 전망
이 기사는 2021년 03월 31일 10시 4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양도웅 기자] 우리금융지주가 대규모 ESG채권을 발행한다. 신종자본증권(영구채) 형태로 발행하는 만큼 자본적정성도 소폭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금융은 ESG채권을 2000억원 규모로 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당초 1500억원 규모로 발행할 계획이었으나, 전일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대규모 자금이 몰리면서 500억원 증액해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발행금리는 3%대에서 결정됐다. 


ESG채권은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발행하는 특수목적채권이다. 현재 금융권 안팎에서 가장 주목하는 채권이며, 전 세계적으로도 ESG채권에 투자하려는 기관들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우리금융은 이번 ESG채권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코로나19 피해 기업 등에 대한 금융지원 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진다. 


우리금융이 이번에 발행하는 ESG채권은 영구채 형태다. 영구채로 조달한 자금은 전액 자본으로 인식된다. 이에 따라 우리금융은 그룹 BIS기준 자기자본비율이 0.1%p가량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우리금융의 BIS비율은 13.84%로, 1년 전과 비교해 1.95%p 상승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앞으로 실질적인 ESG경영을 실천해 나가는 것과 함께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손실흡수능력도 최대한 확보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팍스넷뉴스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종목
관련기사
우리금융, 중간배당 추진 가능성 'UP'

자본잉여금 중 4조원, 이익잉여금으로 옮겨···배당 재원 확대

4대 은행株 배당규모는 '유증'으로 갈렸다

'1조원대 유증' 신한, 외국인주주들 이탈에 배당성향 20% 초과 결정

우리금융, 저축銀 자회사 전환

인수 3개월 만에 자회사 승격···"그룹 경영의 효율성 제고 목적"

권광석 우리은행장 임기 1년 연장

지주 자추위, 조직 안정과 내실 기한 점 '높이 평가'···오는 5일 이사회서 확정

우리금융, 2025년까지 뉴딜·혁신금융에 43조 지원

손태승 회장 "한국판 뉴딜 유망 사업 자체 발굴해 중점 지원할 것"

금감원, 우리·기업銀 배상률 최대 80% 결정

펀드 판매 과정서 '적합성원칙·설명의무 위반' 등 드러나

우리금융, '캐피탈 잔여지분' 언제 인수하나

우리금융저축銀 자회사 전환 추진 이어 '다음 스텝'···우리금융 "아직은···"

"ESG채권, 사후검증 더 중요하다"

김형수 한국신용평가 PF평가본부장 "기업 신용도, ESG 영향 커질 것"

포스코건설, 1400억 ESG 채권 발행

일반 회사채도 400억 발행…수요예측 6배 몰려 증액

딜로이트안진, ESG '사후검증' 먹거리 찾을까

신용평가사 이어 사후검증 의무화…'그린워싱' 차단 기대

국민銀, '첫' 녹색채권 발행···1000억 규모

태양광·풍력 발전 프로젝트 지원 목적

우리카드, 2억달러 규모 해외 ESG채권 발행

중소·영세 가맹점 금융지원에 활용

기업銀, 5000억 규모 ESG채권 발행

영구채 형태···중소기업 지원 위한 '선제적 자본 확충' 목적

포스코인터내셔널, 첫 ESG 회사채 도전

최대 2000억원 발행…5년물 800억원 그린본드로 조달

기업銀, 연초 은행채 대규모 발행···왜?

1~2월에 7.5조···유증 한계에다 코로나19 장기화도 영향

DGB금융, 1000억 규모 ESG채권 발행

친환경 기술 사업 및 지역사회 지원 사업 등에 활용

하나카드, 1000억 ESG채권 발행

작년 11월 이어 두 번째…중소·영세 가맹점 지원 예정

우리금융 인프라펀드 1호, 집행률 50% 육박

스마트 물류센터 이어 하수처리장 사업 투자 예정···한국판 뉴딜 지원 '속도'

'금리 파고' 먼저 경험한 우리금융

스프레드 확대 최소화에 집중···"은행권, 향후 금리 상승 대비해야"

'라임 사태'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문책경고

우리은행은 3개월 업무 일부 정지···CEO·기관 모두 '감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