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럼, 치매 조기진단 키트 사업 본격화
'단백질 마커' 측정 방식…내년 유전자 분석 기반 키트 개발 목표

[팍스넷뉴스 류석 기자] 천연물 신약개발 전문기업 '메디포럼'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치매 치료제의 임상시험과 더불어 치매 조기진단 키트 개발사업을 본격화한다고 9일 밝혔다. 


메디포럼은 국내 식약처의 인가를 받아 27곳의 종합병원과 대학병원에서 알츠하이머 치매치료제(PM012)에 대한 임상2b·3상을 진행하고 있다.


고령화 시대로 진입하게 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치매환자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국내의 경우 2021년 현재 약 80만명을 넘었고 2050년에는 3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치매는 현재 뚜렷한 치료제가 없는 까닭에 조기 진단의 중요성이 크다. 조기 진단을 통해 예방·관리가 이루어지면 중증 치매에 도달할 확률을 낮춰 치료비 부담과 치매환자의 고통을 줄여줄 수 있다. 


메디포럼 산하 기업부설 연구소는 그간 기술력과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단백질 마커' 측정 방식으로 발병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개발했다. 개인의 유전자 분석을 통해 치매 발병을 예측하고 맞춤 치료를 적용하기 위한 유전자 진단 키트도 개발 중이다. 빠르면 연내 인허가를 완료해 내년 상반기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메디포럼 관계자는 "치매를 조기에 정확하게 진단하는 키트부터 치료용 천연물 신약까지 개발을 완료해 명실상부한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는게 목표"라며 "성공적으로 완성해 국민건강과 국가 발전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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