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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리, '장남' 원종익 고문 사내이사로 내정
윤신원 기자
2021.03.12 18:16:26
2010년 상근고문으로 선임…'형제 경영체제' 신호탄?
이 기사는 2021년 03월 12일 18시 1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윤신원 기자] 코리안리가 창업주인 고(故) 원혁희 회장의 장남이자 원종규 사장의 친형인 원종익 상근고문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한다. 원 고문이 경영일선에 나서면서 '형제 경영체제'로 전환될지 관심이 모인다.


1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코리안리는 오는 26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원 고문을 사내이사 후보로 올렸다. 원 고문은 대림산업 부장을 지낸 경력으로 지난 2010년부터 코리안리 기술보험 인수심사·손해사정 자문 등을 담당해왔다. 


원 고문에 대한 선임 안건이 승인되면, 원 고문은 이사회를 통해 경영 전반에 대한 의사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이 생긴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원 대표와 더불어 공동경영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원 고문의 경영 참여로 경영권 후계구도에도 변화가 생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코리안리 오너일가의 지분율은 22.54%로, 원 회장의 부인인 장인순 씨가 5.72%로 가장 많은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다음은 3남인 원 사장(4.35%), 장남인 원 고문(3.52%) 순이며, 차남 원영 씨(3.18%), 장녀 원종인 씨(1.81%), 차녀 원계영씨(1.71%)는 경영에 개입하지 않고 있다. 

코리안리의 한 관계자는 "원 고문에 대한 공식적인 직책은 정해진 게 없다"면서 "주주총회에서 안건 의결 이후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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