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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정관 변경…신사업 교두보 마련
김진후 기자
2021.03.29 08:46:16
포항 배터리 재활용·전력 신사업 준비 중
이 기사는 2021년 03월 26일 13시 0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김진후 기자] GS건설이 작년에 진출했던 환경폐기물과 에너지 사업에 이어 새로운 신사업 영역 발굴과 진출 의지를 드러냈다.

GS건설은 26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서 제5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의결권 있는 주식 67.38%가 대리출석, 전자투표 등으로 의사를 행사했다. 전체 주주 약 7만5000명 중 현장에 참석한 주주는 845명이었다.


GS건설이 26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서 제5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사진=팍스넷뉴스 김진후 기자.

이날 총회는 임병용 대표이사 부회장이 의장을 맡아 영업보고와 감사보고,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를 보고한 후 부의한 6개 의안을 상정 및 승인했다. 제1호 의안은 제52기 이익잉여금 처분계산서를 포함한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으로 이의 없이 통과했다.


관심을 모은 것은 제2호 정관일부 변경의 건이었다. 정관 제2조 사업의 목적에 ▲무형재산권, 지적재산권의 임대 및 판매업 ▲소규모 전력 중개업 등을 포함하는 내용이었다. 변경 목적은 신규사업 진출이다.


GS건설 관계자는 "무형재산권과 지적재산권 임대 및 판매업은 포함 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위한 것"이라며 "소규모 전력 중개업은 회사 전력사업부에서 검토 중인 신사업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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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용 대표는 "올해에도 베트남 기술형 제조업, 환경친화적 사업 등과 같이 신사업 안정화와 육성에 힘쓸 것"이라며 "특히 ▲신재생 에너지 사업 ▲모듈러 주택 ▲목조주택 ▲주택 애프터 마켓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고 필요한 인수합병(M&A)에 적극 참여해 기술 확보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단순한 슬로건이나 개념 구상 단계를 넘어 장기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미래형 사업의 발판을 마련한 상황"이라며 "기반이 넓고 가치가 큰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입지를 구축해 GS건설의 사회적 인식과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총은 뒤이어 ▲제3호 의안 '이사 선임의 건' ▲제4호 의안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제5호 의안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을 승인했다. 별도 의안으로 이사회 내부 위원을 선임한 것은 개정상법 제542조의12 감사위원회의 구성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른 것이다.


신규 선임 사외이사는 조희진 이사와 이희국 이사로 향후 3년의 임기 동안 이사직을 수행한다. 3호 의안을 통해 선임한 조희진 이사는 1962년 생으로 제주지검·의정부지검·서울동부지검에서 검사장을 역임했다. 현재 법무법인 담박의 대표변호사로 활동해왔다. 조 이사는 제4호 의안이 승인되면서 감사위원회 위원과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위원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희국 사외이사는 1952년 생으로 ▲LG전자 CTO ▲LG실트론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이 이사는 감사위원회와 내부거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기존 한재훈·정상명 사외이사는 올해 주총을 기점으로 임기를 만료했다. 한재훈 이사는 ▲LS메탈 ▲LS산전의 전 대표이사 출신으로 감사위원회와 내부거래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아왔다. 공석이 된 내부거래위원회 위원장은 김진배 이사가 이어받을 예정이다. 함께 퇴임하는 정상명 사외이사는 ▲법무부 차관 ▲검찰총장을 역임한 법률전문가로 감사위원회와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에서 위원으로 활동했다.


이사 선임으로 GS건설의 이사회 구성에 변경이 발생했다. 등기이사수는 종전과 동일한 총 7인이다. 기존 ▲허창수 대표이사 회장 ▲허진수 기타비상무이사 ▲임병용 대표 ▲김경식 사외이사 ▲김진배 사외이사가 직을 유지하면서 ▲이희국 사외이사▲조희진 사외이사가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허창수 대표는 작년 총회에서 7회째 연임에 돌입한 상태로 이번 임기는 2024년까지다. 임병용 대표는 2019년부터 연임 3회차에 진입해 내년에 임기를 만료한다.


제6호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도 이의 없이 통과했다. 이사보수 한도액은 작년과 동일한 100억원으로 설정했다. 이중 지난 회기 실제 집행한 금액은 69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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